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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 "고령화로 복지수요 급증…증세 논의 서둘러야" 2024-05-13 16:14:42
인구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는 복지 예산에 대응하기 위해선 증세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장은 1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예산춘추 2024 두 번째호’에 게재한 ‘미래를 대비하는 조세정책의 역할과 과제’ 기고문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최상목 "저출생 대응·청년·첨단산업 협업예산 대폭 강화" 2024-05-13 09:17:20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닌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최상목 "범부처 협업예산 대폭 강화…부처 칸막이 허물겠다" 2024-05-13 08:29:06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협업예산'은 19개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의 틀을 뛰어넘어, 분야별로 범부처 예산을 재구조화하는 작업을 뜻한다. 신규 정책 재원이 빠듯한 현실에서 부처 간...
[단독] 집행정지·집단유급…의대증원 '운명의 한주' 2024-05-08 18:07:35
계획 △지원을 뒷받침하는 예산 실행 계획 등이다. 재판부 요구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 등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교육부는 대학별 정원 배정 심사와 관련한 회의록은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보정심과 달리 의대 정원...
혁신 내수 중소벤처기업 1천개, 2027년까지 수출기업으로(종합) 2024-05-08 11:49:15
예산의 20% 정도를 신수출 주력 품목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통 대기업 및 관계부처와 한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K-전락품목'을 선정해 지원하고 특정 국가 수출이 급감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 다변화 국가를 제시하는 '위기품목 다변화 맵(MAP)'을 구축한다. 수출 성장성이 높은 테크 서비스와...
혁신형 내수 중소벤처기업 1천개 2027년까지 수출기업으로 육성 2024-05-08 09:40:00
예산의 20% 정도를 신수출 주력 품목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통 대기업 및 관계부처와 한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K-전락품목'을 선정해 지원하고 특정 국가 수출이 급감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 다변화 국가를 제시하는 '위기품목 다변화 맵(MAP)'을 구축한다. 수출 성장성이 높은 테크 서비스와...
'의대 증원' 법원 자료제출 앞두고 의·정 회의록 '공방' 2024-05-07 05:32:54
의료계 사이에 의료현안협의체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등의 회의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합의해 회의록을 남기지 않은 의료현안협의체 대신 의대 증원 2천명을 결정한 보정심 회의록 등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불신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7일 의...
이달 재정전략회의…R&D 예타·민생토론회 재원 '테이블' 2024-05-06 06:31:01
현실에서 '총지출'을 억제한다면, 신규 정책 재원은 고스란히 기존 예산의 효율화를 통해 조달할 수밖에 없다.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정책 소요를 반영하려면 모든 분야에 걸쳐 예산과 조세지출의 낭비와 중복을 줄이기 위한 '제로베이스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된다. R&D, 저출생,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
77조원 세제지원 사업…예산 중복지출 없앤다 2024-05-05 18:31:55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유사·중복 사업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그동안 예산 사업의 ‘성역’으로 여겨져 왔던 농어민과 중소기업 분야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조세지출(세제지원)과 재정지출 간 통폐합이 재정의 건전성뿐 아니라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어업과 중소기업 예산...
[사설] 국민연금 개혁 '인기 투표'로 정할 일 아니다 2024-04-22 17:49:15
하지만 연금 재정 측면에선 하늘과 땅 차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안은 향후 70년간 국민연금 누적 적자를 1970조원 줄이는데 1안은 오히려 702조원 늘린다. 즉 1안은 현세대가 져야 할 부담을 미래세대로 떠넘기는 것이다. 선택지를 1, 2안만 둔 것도 문제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에선 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