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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한빛PD 父, 대통령에 편지…"산안법 시행령 바뀌어야" 2019-06-03 17:38:18
현장의 '죽음의 외주화'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방송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4대 보험 가입, 모든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주 52시간 근로를 준수하고 표준근로계약서도 작성해...
금속노조,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진상규명 촉구 2019-06-03 15:26:11
목소리가 높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포스코에 모든 책임이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해마다 반복되는 중대 재해는 위험작업 외주화와 안전조치를 외면한 결과"라며 "탱크에 남아 있는 수소가스를 확인하지 않고...
해외공관 갑질에 기강해이 논란…길 잃은 '강경화 리더십' 2019-05-31 17:31:19
것이다. 외교부는 “외주업체의 실수”라고 둘러댔지만 내부에서조차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는 자조 섞인 반응이 나왔다.한국 외교의 ‘실종’에는 외교부의 느슨한 조직 문화와 폐쇄적인 인사, 이로 인한 기강해이 등 총체적 문제가 집약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로 인한...
'기생충' 표준근로계약서, 방송가에 경종은 울렸지만 2019-05-30 16:06:43
72%가 상근체제로 일함에도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작가들의 실태와, 시청률 경쟁에 내몰린 작가들과 외주제작사 '갑질 해고' 사례를 꼬집기도 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날 논평에서 "여름 촬영을 진행한 '기생충'은 아동 연기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원래 예정되었던 야외 촬영을 중단하고...
금속노조 "노동자 생명·안전 빠진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해야" 2019-05-29 11:33:50
열어 "노동자를 위험으로 내모는 산안법과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위험의 외주화 금지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숨진 고(故) 김용균 씨 사고를 계기로 28년 만에 산안법이 개정됐으나 '반쪽짜리 법', '부족한 법'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
"돈보다 안전이 먼저인 세상으로" 구의역 사고 3주기 추모제 2019-05-28 20:27:02
= "내가 구의역 김군이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하라! 내가 김태규다, 청년 노동자 죽음 끝장내자!" 201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다 숨진 '구의역 김군' 사고 3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청년전태일,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등 청년 단체와 노동...
"일터의 죽음 멈춰야"…시민단체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 촉구 2019-05-27 11:11:35
결여돼 있고,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 상황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산안법의 구체적 행동 지침인 시행령, 시행규칙에는 위험의 외주화를 도려낼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아주 적은 범위에만 법이 적용되도록 하위법령이 만들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산안법은 사람을 살리는...
구의역 김군 사망 3주기…"다신 청년노동자 떠나보내지 않을게" 2019-05-25 16:00:19
있다"며 "이율·효율보다 생명·안전, 외주화·용역 아닌 정규직. 하지만 노력이 말로만 그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임씨는 "너의 죽음을 기억하는 사람들, 노동자의 죽음에 제대로 된 책임을 묻는 사람들, 그런 사회를 만들고자 행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싸우다 보면 언젠가는 일하다 죽는 노동자가 없는...
민주노총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책 빠진 산안법 개정해야" 2019-05-24 16:10:18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4일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하는 내용을 반영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하위법령을 다시 개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선업 중대 재해를 예방할 핵심 대책이 제외된 산업안전보건법은 기만이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충남서부 잇단 사고] ③ "민관 감시체계 확대해야" 2019-05-23 06:00:09
끼여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국회는 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해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김 씨 유족을 만나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2의 김용균'이 없어야 한다고 온 사회가 들끓은 게 엊그제인데 노동현장의 안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