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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장교 사칭자에 뚫려…"복무부대 다시 가고파" 2023-03-06 18:46:56
방법으로 월북한 이른바 '재입북' 사태가 일어났던 곳과 동일하게 육군 22사단의 관할 구역에서 발생했다. 22사단 관할에서는 2012년 북한군 병사 1명이 철책과 경계를 넘어 귀순하는 과정에서 직접 소초 문을 두드린 '노크 귀순', 2021년 북한 주민이 헤엄쳐서 월남하는 과정에서 군이 그를 제때 포착하지...
[책꽂이] '지식재산권 스쿨' 등 2023-02-24 18:12:37
옮김, 월북, 244쪽, 1만7800원) 인문·교양 ●시장으로 간 성폭력 성폭력 범죄자 감형을 위해 여성단체 후원까지 악용하는 ‘성범죄 시장’의 민낯을 보여준다. (김보화 지음, 휴머니스트, 392쪽, 2만1000원) ●각자도사 사회 개인의 능력과 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현실을 분석한다. (송병기 지음, 어크로스, 264쪽,...
'신춘문예 3관왕' 오탁번 高大 명예교수 별세 2023-02-15 18:35:40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북한 것으로 알려져 1970년 당시 금기시되던 정지용 시를 연구한 석사 논문으로 주목받았다. 고인은 고려대 재학생이던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이와 아버지’가,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책마을] "꽃이 좋아 가둬놓고 키웠네…사랑이란 잔인하기도 한 것" 2023-02-10 18:09:19
후 1946년에 월북했다는 이유로 그의 책은 금서가 됐다. 문학사에서 불가피하게 언급될 때도 ‘이O준’ 또는 ‘이태O’으로 이름을 일부 가린 채 썼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서조차 숙청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막노동을 하다 병사했다는 설도 있다. 서울 성북동에는 지금도 그가 살던 한옥 ‘수연산방’이 남아있다. 에서 집...
수선화 기르며 봄 기다리던 이태준 "사랑은 잔인하기도 한 것" 2023-02-07 15:44:43
후 1946년에 월북했다는 이유로 그의 책은 금서가 됐다. 문학사에서 불가피하게 언급될 때에도 ‘이*준’ 또는 ‘이태*’으로 이름을 일부 가린 채 썼다. 그러나 그는 이후 북한에서조차 숙청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막노동을 하다 병사했다는 설도 있다. 서울 성북동에는 지금도 그가 살던 한옥 ‘수연산방’이 여전히...
서해피격 재판 시작…서훈 측 "사건 은폐 생각도 안해" 혐의 부인 2023-01-20 14:33:09
‘월북 몰이’를 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박사랑 박정길)는 20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이라 피고인들이 직접 법정에...
'서해 피격 사건' 공판준비기일…서훈 측 "은폐 생각도 안해" 2023-01-20 12:46:52
한 적 없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 월북몰이를 했다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 전 장관 측 변호인도 "사건 관련 첩보의 배포선을 제한하라고 지시했지, 삭제하라고 한 적은 없다. 이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노은채 전...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이튿날, 국방부·국정원 첩보 삭제 밤샘작전" 2023-01-12 20:53:11
월북자로 몰아가는 월북 조작을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이 직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판단하고, 직권남용 및 공용전자기록 손상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종전선언’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 책임론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이런...
검찰 "서훈, 자진 월북 인식 주려…해경 보도자료 초안 직접 가필" 2023-01-10 18:20:55
자진 월북했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해양경찰청 보도자료 초안에 ‘폐쇄회로TV(CCTV) 사각지대에서 신발 발견’ ‘목포에서 가족 간 문제로 혼자 생활 중’이란 내용을 직접 가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서 전 실장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해경으로부터 고인 수색에 관한 보도자료 초안을 보고받은...
"文 연설에 지장" 서해 피격 은폐한 서훈…비서관 "미친 거 아냐" 2023-01-10 14:45:53
마치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처럼 조작하려고 한 것”이라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공소장에 “불법적인 용공조작은 당사자 본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월북자의 가족’이라는 낙인을 남기기 때문에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병폐”라고 적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