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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여왕' 양정윤, 첫 음반 내고 독주회 2021-07-05 17:08:31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악보 속에 있는 음표로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정윤은 클래식계에서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린다. 굵직한 국제 콩쿠르를 섭렵해서다. 2005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폴란드 카롤 라핀스키 콩쿠르 1위(2010년),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이탈리아 리피처...
EDM 뮤지션 배드보스, ‘제4회 한국미술리더전’ 팝아트 작품 선보여 2021-06-25 16:28:51
배드보스는 “시간이라는 공간에 음표로 선율을 만들 듯이 음악과 미술은 비슷한 점이 많다. 현재 나는 시간이라는 공간 대신 캔버스를, 건반이 아닌 붓을 들고 선율을 만들 듯이 그림을 그려나간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작가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게시판] 엘칸토, CI 교체…'노래 같은 흥겨움' 표현 2021-06-24 10:10:07
[게시판] 엘칸토, CI 교체…'노래 같은 흥겨움' 표현 ▲ 정통 제화브랜드 엘칸토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기업 이미지(CI)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CI는 노래 같은 흥겨움을 음표 형태로 표현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계절 따라 취향저격…향수의 모든 것 2021-06-10 17:33:59
음표’를 표현하는 말이다. 음표가 조화롭게 모여 노래가 되듯이 톱노트와 미들노트, 베이스노트가 어우러져 향수가 된다. 예를 들어 톱노트가 장미향인 향수는 미들노트에선 비에 젖은 땅의 향기가, 베이스노트에서는 봄비를 맞고 움트는 새싹의 향기가 나는 식이다. 향수 하나로 봄을 지나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인 5월의...
억소리 나는 스피커로 듣는 LP 소리…파주는 황홀경이다 2021-06-03 16:30:21
최첨단 오디오 기기들이 현미경으로 음표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듯 음의 디테일을 강조한다면, 웨스턴 일렉트릭 스피커는 음의 골격을 확실하게 잡아주면서 자연스러운 실재 음을 들려준다고 평했다. 전문가의 설명이 아니더라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마치 연주회장에서 듣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좋은...
238년 된 모차르트의 자필 악보가 내비친 작곡가의 '본심'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4-28 09:10:13
음표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란 모차르트가 당돌하게 황제에게 묻습니다. "어디를 고치면 될까요". 그 광경을 지켜보던 '라이벌' 살리에리가 훗날 이 장면을 회상하며 고백합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너무나 완벽해서 쉼표나 음표 하나라도 빼면 음악이 무너졌을 것"이라고. 실제 모차르트는 권력자가 자신의 음악에...
"'피아노의 조상' 하프시코드 선율 들어보세요" 2021-04-21 17:13:00
오로지 자신의 감에 의존해야 한다. “악보에 음표 말고 지시문이 없어 애를 먹었죠. 당시 사람들의 감정 표현을 해석하려고 문화 사조부터 연구했습니다. 17세기 프랑스 사교계의 취향과 문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맥락을 유추해냈어요.” 안종도는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다. 2012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크레...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반도네온은 악마의 악기…연주자에 따라 전혀 다른 곡이 탄생한다" 2021-03-11 17:36:03
낸다. 정확한 음표를 짚기도 어렵다. 앞선 음이 어떤 음표냐에 따라 똑같은 음이라도 건반을 달리 눌러야 한다. 연주 방식도 다양하다. 반도네온을 잡은 손의 각도나 주법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같은 곡이라도 매번 다른 연주를 가능하게 한다. 악보를 중심에 놓고 연습하는 클래식과 달리 탱고 연주자들이 편곡부터...
[르포] 원전사고 10년…시간이 멈춘 후쿠시마 '귀환곤란구역' 2021-03-07 09:05:05
금속판, 교실을 해체하면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음표 그림이 붙은 출입문, 압축가스를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상처투성이 금속 용기, 폐자전거 무더기, 책상, 농기구 부품, 타이어, 각종 매트리스 등 인간의 생활 흔적이 '특정폐기물'이라는 명찰을 달고 끝없이 쌓여 있었다. 주민이 떠난 집들은 허물어지고 훼...
'배리어프리' 콘서트 여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의원 2021-02-09 17:53:03
음표와 악상기호를 입체적으로 조각해 제작한다. 점자악보와 달리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시각 정보와 촉각 정보가 함께 들어가서다. 김 의원은 “모두를 위한 촉각악보처럼 이번 공연도 시각·청각 등 특정 장애가 있는 분만을 위한 공연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장애를 겪든 누구나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