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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집중"…진료협력체계 강화 2024-03-22 12:51:30
대형병원이 중증환자와 응급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상급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곳을 '진료협력병원'으로...
[사설] 의대 증원에 "정권 심판"…안하무인 특권의식에 찌든 증거 2024-03-21 17:40:10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했다. 그런데도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는 비타협적 태도로 일관한다. 누차 밝혀온 대로 정부는 물러섬 없이 의료개혁에 매진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 진료보조(PA) 간호사 등은 이미 속도가 붙었다. 중증·응급 진료 강화, 특화 병원 육성, 지역 필수의사제 같은 후속 조치도...
소아응급의학회 "10년 버틸 수 없어…전공의 없이 미래 없다" 2024-03-21 13:17:09
21일 성명서를 통해 "소아응급의학회 회원들은 진료의 최일선인 응급실에서 야간,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 환자의 진료를 담당해왔다"며 "최선을 다해 소아 응급 환자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소아응급의학회는 "현재 상황이 하루빨리 수습되어 의료체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며 "정부가 과연 의료 개혁에 대해...
정부, 필수의료 당직·응급 대기시간도 보상한다 2024-03-19 14:26:34
정부가 수술, 응급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과 당직 근무에 대한 추가 보상 방안을 마련한다. 중증 소아 분야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수가를 대폭 높이고, 중증 소아를 진료하는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적자는 사후 보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상체계...
MRI보다 돈안되는 수술…'왜곡된 수가' 손질 2024-03-18 18:38:14
행위의 가치를 업무량, 진료비용, 위험도에 따라 상대적으로 구분한 ‘상대가치점수’에 병·의원 등 기관 특성마다 다른 ‘환산지수’를 곱해 산출한다. 여기에 의료 행위마다 보상이 이뤄지는 ‘행위별 수가제’가 합쳐져 전체 보상이 결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진료 영역 가운데 수술...
대형병원 환자 쏠림 심화…"중증·응급도 따라 이용하게 해야" 2024-03-15 18:56:13
"정부와 학계는 국민들에게 의료전달체계 개편으로 앞으로 의료 이용에 불편이 생길 것이지만 보건의료시스템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는 "지역에 갈 병원이 없다고 하는데, 그간 지자체는 중앙정부 정책만 보고 이 문제에 거리를 두고 있었다"며 "국민들이...
정부, 응급실 과밀화 해소 나선다…경증환자 분산에 67억 투입 2024-03-15 13:15:10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복지부가 지정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전국 43곳에 분포하고 있다.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 경증·비응급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27%)이라는 게...
[시론] 의료대란, 무섭다! 아프면 어떡하지? 2024-03-14 18:10:19
가장한 형식으로 ‘파업’을 벌이는 통에 진료와 수술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응급환자와 수술을 앞둔 대기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해 병원을 찾아 구명의 119를 호소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양보할 수 없는 최저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원 증가는 정부가 발표한...
정부 "5년간 1조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 강화" 2024-03-14 09:04:58
진료 강화 방안이다. 이는 5년간 약 1조3000억원을 지원해 소아 중증 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정부, 의료개혁 박차…'1차-2차-3차병원' 역할 나눈다 2024-03-13 16:13:12
제2차관은 13일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가동 이후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이 완화하고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우리 의료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