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국내 최대 의결권자문 KCGS "KB우리사주조합 추천 이사 반대" 2020-11-10 06:09:00
우리사주조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라며 지난 9월 29일 주주 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인사들이다. KCGS는 보고서에서 "KB금융은 국내 ESG 선도기업이며 우수한 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으므로 주주 제안에 의한 사외이사 선임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작다"고 반대...
[이건호 칼럼] 국민연금이 헤지펀드인가 2020-11-02 17:46:10
글래스루이스,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을 맡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등이 ‘찬성’ 권고를 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들은 LG화학이 물적 분할을 한 뒤 신규 투자금을 유치하면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성장 동력 확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국민연금의 판단은 달랐다. “분할 계획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사설] 국민연금의 LG화학 분할 반대, '연금 포퓰리즘'이다 2020-10-28 17:50:06
물론 일리가 있다. 하지만 국내외 대다수 의결권 자문사가 ‘찬성’을 권고한 실정이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신설법인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LG화학 분할안이 독립성, 전문성을 인정받는 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까지 무시하면...
국민연금, LG화학 분할에 반대 "의결권 자문사 권고도 뒤집어…기업가치보단 여론 눈치보기" 2020-10-27 23:19:41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 방침을 정하면서 투자회사의 장기적 기업가치 향상보다는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갑작스러운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에서 나왔다.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꾸려진 수탁위는 국...
LG화학 2대주주 국민연금 "배터리 분사 반대" 2020-10-27 19:29:26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수탁위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방향을 결정한다. 국민연금 측은 “분할 계획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지분가치 희석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을 10.28% 보유한 2대 주주다. LG화학...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 분할에 ‘반대’ 2020-10-27 18:41:44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자문하는 의결권 자문사들은 대부분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ISS, 글래스루이스 등 국내외 주요 의결권자문사들은 LG화학의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물적 분할 이후 신규 자금 조달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수탁위, 오늘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찬반 결정 2020-10-27 10:55:36
의결권 행사와 공개 중점관리 기업 선정 등 주주활동을 자체 결정하는 기구다. 의결권 행사는 원칙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이 행사하지만, 판단하기 곤란한 사안의 경우 수탁위가 결정한다. 수탁위는 3명의 상근 전문위원에 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 지역가입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6명의 민간위원을 합쳐...
[데스크 칼럼] 속앓이하는 PEF업계 2020-10-25 18:02:49
통상 사모펀드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바람에 전문가가 아니면 헷갈리기 십상이다. 정작 PEF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적잖은 고충을 토로한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이 많아서인지 국내 PEF들은 여러 규제에 막혀 있다. 지분을 인수하려면 10% 이상 의결권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하고 이사도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 덩치가...
[마켓인사이트]의결권자문사 중 홀로...서스틴베스트 LG화학 물적분할에 반대 2020-10-21 18:38:34
의결권 자문사들이 찬성 의견을 낸 것과는 반대의 행보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날 낸 '2020년 LG화학 임시주주총회 안건 의견'에서 "회사가 택한 물적분할 후 기업공개 방식은 지배주주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초래해 소수주주의 훼손할 위험이 상당하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사의...
[국민연금 이야기] (4) 국민연금 CIO 정말 '자본시장의 대통령'일까 2020-10-13 10:03:01
이어 "특히 민감한 주주권 행사 사안의 경우 의결권 행사 방향이나 주주권 행사 여부는 전적으로 상위 위원회에서 결정된다"며 "기획재정부나 감사원, 국회 눈에 튀지 않기 위해 일을 벌리기보단 사고 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 대세는 못 바꿔도 月단위 투자 비중 결정...위탁운용사 선정도 좌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