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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EU '조선 합병' 제동…산업부·외교부는 무슨 노력 하고 있나 2021-12-13 17:19:17
공식화된 CPTPP 가입도 마찬가지다. EU가 제동 건 조선 합병 건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전투’라면 CPTPP 가입은 국가적 대외 ‘전략’의 문제다. 수출과 통상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대외문제에 너무도 안이하다. 국익 문제에선 때로는 동맹도 예외 없는 USTR(미국 무역대표부)의 억세고 집요한 행보가 보이지 않는가.
독일 새정부, 중국과 거리두나…인권·대만 정면 거론 2021-11-29 15:30:07
대만 공관을 '타이베이 대표부'에서 '대만 대표부'로 격상하고 내년 초 대만에 경제무역 대표처를 설립할 계획을 밝히는 등 대만과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중국 외교부는 대만, 남중국해, 신장(新疆), 홍콩 등은 모두 중국 내부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역대 독일 정부는 모두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중국, 리투아니아와 외교관계 격하 이어 경제 보복 예고 2021-11-24 18:35:33
지키고, 핵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리투아니아가 대만 대사관 격인 '대만 대표부' 개설을 허용하자 보복 조치로 외교관계를 대사급에서 대리대사급으로 격하시켰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럽의회 의원 "독일 기업들 중국 위해 로비" 비판 2021-11-24 10:53:49
채택했다. 아울러 EU의 대만 주재 '타이베이 대표부'를 '대만 대표부'로 격상하라고 요구했다. 유럽의회의 이런 움직임의 배경 중 하나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위기 속에 반도체 강국인 대만과 경제협력 필요성이 커진 경제적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 결의안은 EU-중국 투자협정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시진핑, 내일 아세안과 정상회의…'中포위' 합류말라 메시지낼듯 2021-11-21 07:00:03
대표부(USTR) 대표도 18일 일본 NHK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의 위협이라는 과제에 직면해있다"며 "경제적 이익을 지키고 이해를 공유하는 동맹이나 우호국과 연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러몬도 장관은 "미국이 다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재가입하기를 원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여러 이유로...
긴박하게 움직이는 美상무장관·USTR 대표…새 협정 나올 듯 2021-11-19 17:39:28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FTA 체계 내에서 공급망, 신기술, 디지털, 기후변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협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타이 대표가...
中 빼고…美 '공급망 동맹' 새판짜기 2021-11-19 17:27:05
채널 가동을 준비하기로 했다.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열었다. 타이 대표는 전날 한국에 왔으며 이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도 만났다. 20일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
미국 대사관 철수한 아프간서 카타르가 美이익대표국 맡기로 2021-11-13 01:37:02
앞으로 카타르가 아프간에서 미국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이날 미 국무부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익대표국은 정식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의 거류민을 보호할 임무를 위탁받은 제3국을...
美의원들 대만 깜짝 방문…中 강력반발, 대만해협 무력시위(종합) 2021-11-10 00:15:54
이번 방문이 양측간 논의 하에 대만내 미국 대표부 역할을 하는 미국재대만협회(AIT)가 주관한 것이라고 밝히고, 외교부 차원에서는 필수적인 행정 및 방역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또 방문자들의 희망을 존중해 방문과 관련한 정보는 적절한 때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대만 매체들은 의원들이 불특정 기간 대만에 체류할...
'분쟁 불씨 살아날라'…안보리, 보스니아 평화유지활동 1년 연장 2021-11-04 22:16:03
표결 전 보스니아 유엔 고등대표부를 이끄는 독일 출신 크리스티안 슈미트 특사의 상황 보고는 성사되지 않았다. 슈미트 특사는 안보리에 출석해 도디크의 도발적인 움직임으로 보스니아가 전후 최대 위협에 직면했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중재와 대응이 긴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었다. 이번 슈미트 특사의 불출석은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