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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유통일이 3·1 독립정신 이어가는 것 2024-02-26 17:46:53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을 주창했다는 점에서 ‘식민의 극복’이고, 근대적 자유민주주의 국가 창건의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봉건의 극복’이자 ‘자유의 건국’이다. 단순한 항일 차원의 저항운동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이라는 원대한 꿈을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 특히 3·1운동은 개인이 스스로 주체임을...
[우크라전쟁 2년] 대척점에 선 숙적, 푸틴과 젤렌스키…이어진 명암 교차 2024-02-20 06:00:18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약 전쟁 영웅이자 국제적 지도자로 부상했다. 어느새 히틀러에게 대항해 싸우며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이끈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에 비견된다는 평가까지 받게 됐다. 202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투혼'(The Spirit of...
'부동산 재벌' 트럼프, 잇단 벌금 폭탄 판결에 재정위기 직면 2024-02-17 07:52:48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이 유지되면 지연이자까지 가산돼 벌금액은 더 크게 불어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과 관련해 직면한 재정적 위험은 이뿐만이 아니다.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명예훼손 위자료 8천330만 달러(약 1천100억원)를...
두 번째 공모채 도전 SK리츠, 부동산 관련 기업 부진 끊어낼까 2024-02-15 17:44:28
AA-급 1년물 회사채 등급민평이 지난 14일 연 3.916%에 마감된 것을 고려하면 최대 연 4.7%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월이자지급식 채권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것과 달리 매월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산업부, '첨단민군협력지원과' 신설…방위산업 지원 강화 2024-02-15 10:59:12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정과제이자 역점사업인 방위산업 관련 업무에 책임 있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늘리고 별도 조직을 만들었다"며 "방위산업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광주·대구 '달빛동맹', 남부거대경제 길 튼다 2024-02-07 16:46:53
모델이자 대한민국 건강회복 프로젝트"라며 "광주와 대구는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통해 달빛철도 조기 건설과 신산업벨트 조성,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간다"고 강조했다.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한 달빛철도특별법은 달빛철도 경유 지역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시민이 특별법 제정을...
조태열, 임명 27일만 中왕이 통화…"상호편리한 시기 방중 협의"(종합) 2024-02-07 00:49:49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수교 이래 양자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고 양국 인민에 큰 행복을 가져다줬으며 지역의 평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중국은 대(對)한국 정책에서 안정성,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고 시종일관 한국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이어 "한국이...
中, 부정축재 선처없다…'사형' 2024-02-06 09:55:15
당 서기이자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대표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위원을 지냈던 왕빈은 1997∼2021년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3억2천500만위안(약 59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021년 1월 톈진시 제2중급인민법원은 라이샤오민 화룽자산관리 전 회장 항소를 기각하고 뇌물수수와 중혼 등...
中, 부정축재 금융인 잇단 사형판결…시진핑 금융범죄 척결 의지 2024-02-06 09:44:39
겸 당 서기이자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대표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위원을 지냈던 왕빈은 1997∼2021년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3억2천500만위안(약 59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고, 법원이 이를 인정했다. 지난 2021년 1월 톈진시 제2중급인민법원은 라이샤오민 화룽자산관리 전 회장 항소를...
카지노빚 사흘 이자 '헉'…못 갚자 결국 2024-02-02 16:01:36
이들은 카지노 도박 자금 5,000만원을 빌린 B씨가 3일간 이자 명목으로 1,200만원을 지급했지만, 원금을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흘 뒤 이자 10%를 더해주겠다'면서 A씨로부터 카지노 도박자금 5,0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A씨 등은 이후 이자율을 20%로 올렸는데, B씨가 이에 대한 차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