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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망명' 이란 영화감독 "자유 대가 기꺼이 치를 것" 2024-05-26 01:52:53
정권의 탄압을 피해 유럽으로 망명한 이란의 유명 영화감독 모하마드 라술로프(52)는 "내게 자유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대가를 기꺼이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라술로프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일간 리베라시옹과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라술로프 감독은 신작 '신성한 무화과 씨앗'이 제77회...
"오스틴 미 국방, '친중' 캄보디아 방문 예정" 2024-05-25 21:59:21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미국과는 인권 문제 등으로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미국은 반정부 인사에 대한 탄압 등 캄보디아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캄보디아의 레암 해군기지가 중국 해군의 전략적 전초 기지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왔다. 외신은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오스틴...
미얀마 서부서 로힝야족 난민 4만5천명 추가발생…내전 속 피해 급증 2024-05-25 14:08:23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미얀마군과 반군의 교전 격화로 최근 로힝야족 약 4만5천명이 방글라데시 접경 지역으로 탈출해 난민이 됐다고 전날 밝혔다. 엘리자베스 트로셀 OHCHR 대변인은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의 교전이 벌어지는 라카인주에서 공습, 방화, 총격 등...
EU, 벨라루스 추가제재 모색…러시아 '뒷문' 역할 차단 2024-05-23 16:01:40
둔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의 비티스 쥬르코니스 대표는 "벨라루스 대통령 주변의 러시아와 연줄이 있는 인물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잉그리다 시모니테 리투아니아 총리와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벨라루스라는 약한 고리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안은 두...
유럽평의회, 조지아에 '언론통제법' 철회 촉구 2024-05-22 18:54:12
채택된 유럽인권협약을 이행할 의무가 있으며 협약 위반 시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될 수 있다. 문제의 법안은 전체 예산 가운데 20% 이상을 외국에서 지원받는 언론과 NGO를 '외국 권력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간주해 '외국 대리인'으로 의무 등록하게 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게 하는 것을 골자...
라이시 시신 테헤란 도착…애도 인파 속 일각선 '다른 표정' 2024-05-22 11:54:51
있지만, 반체제 인사를 숙청하고 인권탄압을 자행한 대통령에 대한 분노도 감지되고 있다. NYT는 "일부 이란인은 라이시를 애도했지만, 다른 이들은 반체제 인사의 처형을 감독하고 시위대를 폭력 진압·살해하고 언론인과 활동가를 체포한 부패 정권의 핵심인물로 여겨진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법원, '독재 부역' 감비아 前장관 징역 20년 선고 2024-05-22 01:03:10
야당 정치인 고문과 탄압을 주도한 인물이다. 독재 정권 유지를 위해 시민을 상대로 살인과 고문, 성폭력 등을 저지른 군부대를 지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5년 스웨덴을 거쳐 스위스로 입국했으나 국제인권단체들의 고발로 2017년 1월 스위스에서 체포돼 수감됐다. 그의 공소사실인 살인과 고문, 중대 성폭력 등은...
美상원 "BMW '中강제노동' 부품 쓴 차 수출"…中 "美 강력 규탄"(종합) 2024-05-21 17:25:22
미국이 타국 기업을 끌어들여 중국을 부당하게 탄압하려 한다며 반발했다. 중국은 신장자치구에 강제 노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른바 '위구르 강제 노동 예방법'은 강제 노동을 막는 것이 아니라 강제 실업을 유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게...
"독재자 사망때마다 진퇴양난"…美, 이란에 줄타기 애도 외교 2024-05-21 17:00:19
탄압하는 데 가담했다"며 "1988년 수천명의 정치범을 초법적으로 살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끔찍한 인권 침해에 연루됐다. 대통령 재임 기간엔 이란 여성과 소녀에 대한 인권 유린을 비롯해 최악의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NYT는 밀러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악행을 열거하며 라이시 대통령을...
유엔 안보리서 이란 대통령 추모 묵념…미 동참·이스라엘 반발 2024-05-21 16:19:23
동참한 이유를 묻는 말에 그가 이란 국민을 탄압한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라이시 대통령이 약 40년간 이란 국민을 탄압했고 1988년에는 수천 명의 정치범을 초법적으로 살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끔찍한 인권 침해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