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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신주인수권을 침해한 것에 해당한다며 KCC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일반공모 증자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경영권 유지·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봤으며, 기존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평화적으로 가져오라" 발언 의미?…김범수 재판 공방 가열 2024-10-30 20:24:25
소송에서 유리해지고 저가에 지분을 인수할 수 있었다는 차원에서다. 검찰은 "평화적이란 말은 SM 인수 과정이 대외적으로 다투는 모습이 되지 않게 하려는 의미"라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회동 이후 카카오가 내부적으로 SM 경영권 인수방안을 강구했다는 점에서 '평화적 협상'이란 주장은 허위"라고 지적했다....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2보) 2024-10-30 18:21:42
아내와 장녀 임주현 부회장이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했지만, 장남과 차남의 반대로 통합 절차가 중단됐다. 범 LG가인 아워홈 오너가 남매도 7년 간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2020년 차남인 조현범 회장에게 지분을 넘긴 이후 분쟁이 일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남인 조현식 고문 등이...
신학철의 미래 신사업 '특명'…16조 배터리 접착제 시장 진출 2024-10-30 17:39:21
유니실을 인수한 직후부터 신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현재 보유 특허만 180개가 넘는다. 특히 열감축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전기차용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이나 팩에 접합할 때 사용한다. LG화학은 여기에 열전도성과 전기 절연성 기술을 더해 방열 기능을 추가했다. 접착제는 배터리 열폭주를...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적법"…MBK·영풍 비판에 '반박' 2024-10-30 17:37:16
공모 방식 유상증자 추진을 결정한 데 대해 "적법했다"고 강조했다. 영풍과 손잡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MBK파트너스가 유상증자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나선 데 대한 반박이다. 고려아연은 유상증자 결정 배경에 대해 "소유 구조 분산과 국민 감사를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장 폐지...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 2024-10-30 17:07:10
임주현 부회장이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했지만, 장남과 차남의 반대로 통합 절차가 중단됐다. 범 LG가인 아워홈 오너가 남매도 7년 간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2020년 차남인 조현범 회장에게 지분을 넘긴 이후 분쟁이 일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남인 조현식 고문 등이 경영권...
[일지]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명가 일군 신세계 2024-10-30 16:17:24
2011년부터 추진해오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30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스타필드, 스타벅스, 편의점 등의 사업을 경영하고, 이번에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과 면세, 아웃렛 사업을 각각 맡고 있다. 다음은 신세계 그룹의 사업 주요 일지를 정리한...
김병환 금융위원장 "국회, 금투세 조속히 폐지해달라" 2024-10-30 15:26:15
상장사의 지배권을 확보할 정도로 지분을 인수하려는 인수자가 전체 주식의 과반 이상까지를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에 사들이도록 하는 제도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 유한책임회사에 대한 외부 감사 의무화 관련 법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 협조하고 논의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고려아연 2조5천억원 유상증자 노림수는…MBK·영풍 지분희석 효과 2024-10-30 14:27:43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총 373만2주650를 1주당 67만원에 신주 발행해 2조5천억원을 조달한다. 총 공모주식 수 373만2천650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80%는 일반청약 물량이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우리사주조합 배정 특례를 따른 것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공모주식의...
[현장+] “블록체인에 진심인 부산”…RWA 통해 도시 혁신 모색한다 [BWB 2024] 2024-10-30 14:13:37
모여 ‘디지털 아일랜드 영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새 이름 ‘비단’…"부산을 금융 허브로"한편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새 브랜드 비단의 정식 출범이었다. 지난 6월 비단의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민 전 국회의원은 출범식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