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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의 KB, 박민지의 NH 날고…임희정의 두산건설 부진 2023-07-10 18:34:30
CJ 소속 선수들이 우승했다. ‘월드클래스’ 임성재(25)는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올리며 온라인 누적 시청자 수 역대 최고 기록인 4만 명을 돌파했다. 클릭 수가 늘어날 때마다 CJ의 브랜드 노출 효과는 커졌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14m 버디퍼트 성공…임성재, 로켓모기지 첫날 4언더 2023-06-30 16:33:22
총 4타를 줄였다. 퍼트도 좋았지만 임성재의 장기인 송곳 아이언샷이 살아난 것이 반가웠다. 이날 임성재는 그린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은 66.05%다. 이날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친 퀘스트는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따낸 무명선수다. 세계랭킹 789위로, 지금까지 9차례 PGA투어 대회에 진출해 단 3번...
홈트리오 "전원주택 390채 지었는데 하자보수 요구 한 번도 없었죠" 2023-06-07 18:09:37
이동혁 임성재 정다운 건축가는 같은 건설사에서 동료로 만나 ‘좋은 집’을 짓자고 의기투합해 창업했다. 큰 건설사에서 짧은 기간에 여러 채를 짓다 보니 몸은 힘든데 하자보수가 많고 건축가로서 보람은 적을 수밖에 없었다. 이 대표는 “매출은 좋았지만 품질 문제 때문에 그 회사는 망했다”며 “하자보수 없는 좋은...
[골프브리핑] 아널드 파머는 어떻게 '더 킹'이 됐을까 2023-05-31 09:59:52
스포츠와 인생을 독자들에게 풀어냈다. 양준호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책을 썼다. 저자는 두 차례 하계올림픽을 비롯해 주요 국내외 골프 대회를 현장에 취재했으며 네이버 ‘미스테리한 기자들’ 필진으로도 참여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차례 정상에 오른 임성재가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날씬해진 '헐크' 디섐보, 16kg 감량에도 366야드 '쾅' 2023-05-19 18:36:36
63위에 그쳤다. 이경훈과 김주형은 1라운드를 마쳤고, 김시우는 한 홀을 남겨놨다.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51)은 6오버파 76타로 공동 11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25)는 무려 10오버파 80타로 부진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희찬 기자...
부진 겪는 매킬로이…'우즈 마법'으로 날아오를까 2023-05-17 10:23:03
브룩스 켑카(미국)와 맞붙는다. 한국 선수로는 '간판' 임성재를 비롯해 직전 대회인 AT&T 바이런넬슨에서 준우승한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이 참가한다. 2009년 이 대회에서 '황제'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로는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던 양용은도 출전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비거리 욕심 버리자 되찾은 장타…고진영이 돌아왔다 2023-05-15 18:52:47
임성재 선수가 (지난 14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5타 차를 이겨내고 우승하는 것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며 “나도 내 경기만 잘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집중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 이민지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여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은 듯했다. 이민지가 전반에...
'50m 환상 벙커샷'…위기의 순간, 임성재는 '한 끗'이 달랐다 2023-05-15 18:49:45
가까이에 공을 붙여야 했다. 여기서 임성재는 피칭웨지를 잡았다. 그는 “샌드웨지를 잡으면 50m 거리를 딱 맞춰야 하는데 긴장감이 큰 상황에서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다”며 “평소 많이 연습했던 거리여서 나 자신을 믿고 샷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피칭웨지를 맞은 공은 핀 1.5m 옆에 붙었고 버디로...
임성재, 3년 7개월만 국내 투어 우승 3억원 차지 2023-05-14 19:11:38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다가 3년 7개월 만에 나선 대회에서 우승, 자신이 출전한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나오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불발됐던 그는 지난주 PGA 투어 웰스...
'월드클래스' 증명한 임성재…5타 차 뒤집고 역전 우승 2023-05-14 18:37:42
‘임성재 타임’은 후반전에 시작됐다. 임성재는 “전반을 끝내고 스코어보드를 보니 선두와 3타 차이였다”며 “생각대로만 경기가 풀린다면 해볼 만하다 싶었다”고 했다. 9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반격에 나선 그는 11번홀부터 ‘닥공(닥치고 공격) 플레이’를 선보였다. 364야드 전장의 파4홀에서 임성재는 티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