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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현안 시급한데 국토부 차관 '전문성' 논란…소통 강점 기대도 2023-06-29 15:52:24
목소리도 적지 않다. 게다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대통령실 출신을 국토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에 앉히면서 앞으로 주택과 부동산 관련 정책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치권과 소통이 활발한 김 차관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전세 사기 대응 등...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영장…6750만원 살포 혐의 2023-06-27 19:34:02
민주당 의원에게 2회에 걸쳐 국회의원 교부 명목으로 6000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가 김씨로부터 "경선 준비를 잘하라"며 받은 5000만원에 보관 중이던 자금을 합쳐 윤 의원에게 넘기면서 국회의원 약 20명에게 300만원짜리 돈봉투 20개가 살포됐다는 것이 검찰이 파악한 사건의 전말이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미얀마 민주진영, '군사정권 스파이' 전 의원 체포·심문 2023-06-27 16:39:56
직권을 남용했다며 당에서 축출한 바 있다. 미얀마 군부는 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미얀마 총선을 부정 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빼앗았다. 이에 반대하는 민주 세력은 2020년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임시정부인 NUG를 세우고 국방부 산하에 PDF를 만들어 군정에 대항하고 있다....
정부 인사 "문재인=간첩" vs 野 "국민 모욕" 2023-06-27 07:18:05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직 대통령이 간첩인 걸 70% 국민이 모른단 소리를 어떻게 공적 기구인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에서 할 수 있냐"며 "전직 대통령을 음해하고, 국민을 모욕하는 이런 사람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경찰제도 개편의 적임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재인이 간첩인 걸 국민들이 몰라" 2023-06-26 22:03:18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수사권 폐지를 비판하면서 "이제 6개월이 남았다. 70% 이상의 국민이 모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도 주장했다....
양향자, '한국의 희망' 창당 선언…"궁극 목표는 국가 운영" 2023-06-26 16:19:49
의원은 금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면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제3지대 연대론에 대해선 "저희의 궁극적 목표는 국가 운영"이라며 "앞으로 다른 신당들이 나올 텐데, 저는 아직까지 그 신생 정당이 어떤 가치를 표방하는지 어떤 비전과 어떤 철학과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60억대 배임 혐의' 송영길 전 보좌관 자택 압수수색 2023-06-26 14:59:06
사업이다. A씨는 2000년대 중반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을 하던 시절 3년가량 보좌관을 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씨와 B씨를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수업 한 번 안 해놓고…조국, 서울대서 1억 넘게 타갔다 2023-06-14 19:00:01
달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2020년 1월 29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된 이후 1억686만원가량의 급여를 받았다. 3년 반 가까이 강의를 하지 않고서도 1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
과거 정부 인사들, 내년 총선 뒤흔들 변수로 2023-06-14 18:21:56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영찬 의원도 “민주당은 미래를 향해 당을 바꿔나가야 하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우 전 수석은 ‘팬덤 없는 조국’ 같은 느낌”이라며 “가뜩이나 (당내에) 검찰 출신이 너무 많아 (검찰 공화국이라는)...
공무원, 5년간 2만3000명 짐쌌다 2023-06-06 18:25:50
이전, 국회 권력 비대화에 따른 행정부 독립성 저하, 민간 대비 낮은 연봉, 경직된 공직 문화 등이 겹치면서 사기가 떨어진 공무원이 공직을 등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경제신문이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