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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취임 6개월] 과감한 개혁 몰아붙이기…가시적 성과는 '아직' 2024-06-09 08:27:51
이뤄진 '메가 옴니버스 개혁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소야대 국회에 막혀 통과가 안됐다. 우여곡절 끝에 이 법안을 232개 조항으로 수정한 후 하원에선 겨우 의결됐지만, 상원에서는 아직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취임 직후 발표한 긴급 대통령령 DNU 70/23은 현재 시행 중이지만, 이 마저도 일부 조...
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법원노조가 단체협약을 통해 노동법원 설치 추진을 약속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대선 공약으로 노동법원 설치를 내걸기도 했죠. 국회에서도 줄곧 비슷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제18대부터 21대까지 빠짐없이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됐는데요. 다만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국회 임기가 만료돼...
안면인식기 98대 무단철거…현대重 노조 '무더기 징계' 2024-06-07 18:39:14
방식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초 국가인권위원회에 인식기 설치가 ‘인권 침해’라며 진정을 냈고, 4월엔 안면 인식기를 직접 철거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근로자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회사 측은 철거를 주도한 ...
뉴욕증시 혼조…서울대병원 '전체휴진', 의료계 확산되나 [모닝브리핑] 2024-06-07 06:44:48
및 법인차량을 제공받고, 자신의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억3400여만원의 정치자금과 그중 2억5900여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대북 송금은 경기도와 무관한 쌍방울의 대북 경제협력사업을 위한 계약금 성격"이라는 취지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사설] '반도체 전쟁' 착착 준비하는 日…정부·국회·지자체 모두 보고 있나 2024-06-05 17:50:42
TSMC 제1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연내 제2 공장도 착공한다. 공장 두 곳 유치에 1조2000억엔의 보조금을 TSMC에 준 일본 정부가 제3 공장 유치에도 적극적인 걸 보면 반도체 육성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다. 반도체산업의 패권 다툼이 미래 생존을 좌우할 ‘21세기 전쟁’이 되고 있는 현실은 우리 정부와 국회도 익히...
제23대 신임 대한법무사협회장에 이강천 2024-06-04 19:24:07
역임해 법원 사법보좌관제 도입 및 시행, 미래등기시스템 졸속도입 반대 서명운동 등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법원공무원노조 동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는 전국 7300여명의 회원들 중 86.4%(610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투표율 속에 치러졌다. 이종근·이남철 등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면서 역대 선거...
"최저임금에도 차별금지법 도입"…양대노총 총공세 2024-06-03 14:12:20
나섰다. 역대 최저임금위에서 도급제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적은 없었다. 노동계가 경영계의 ‘업종별 차등 적용’ 주장에 맞불을 놓는 차원에서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요구했고 최저임금위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이번 최저임금위 신임 근로자위원에도 배달 라이더 출신으로...
"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임단협 요구안 초안에 포함시켰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주 4.5일제 근무를 요구하는 배경은 정년퇴직자 증가에 따른 고용불안이었습니다. 올해부터 앞으로 매년 2,500명 안팎의 조합원들이 정년퇴직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고용 감소를 노동시간 단축으로 대응해 고용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임금 수...
삼성전자 '무노조 경영'에서 첫 노조 파업 선언까지 2024-05-29 16:14:30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했다. 당시 이 회장은 "이제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성의 노사 문화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동안 삼성의 노조 문제로...
양재생 회장 "부산항 북항,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HMM 본사 오면 해운업에 새 활기" 2024-05-29 15:57:32
알려졌으므로, 사람이 중심인 항만의 미래상을 부산이 제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양 회장은 지난 3월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취임한 직후 HMM 본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HMM 본사와 노조 등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HMM의 본사가 부산으로 오면 선박 관리와 선원 관리, 선용품, 선박 수리 등 과거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