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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주식이다] "수익 났으니 펀드 환매?…오히려 주식 더 사고 오래 지킬 때" 2017-03-16 17:22:46
좌담회사회=조일훈 증권부장구성훈 삼성운용 대표, 자산 일정 부분은 인덱스 투자를 서유석 미래에셋운용 사장, '장기 박스피' 학습효과 벗어나야 조재민 kb운용 사장, 기업 실적만 봐도 환매할 때 아냐 민정기 신한bnpp운용 사장, 판매사도 '긴 호흡 투자' 유도해야 조홍래 한국운용 사장, 주식투자는 나무...
[조일훈의 데스크 시각]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2017-02-27 17:21:41
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상법 개정안은 독소 조항들로 가득하다. 기업 지배구조를 규율하고 있는 법령들 가운데 가장 폭압적이다.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와 집중투표제는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한다는 취지를 벗어나 경영권 박탈, 또는 지배력 해체를 획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해외...
[마켓인사이트] 박현주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라고요? 리스크만 신경쓰면 투자는 누가 합니까" 2017-01-08 20:10:25
남길 것…자녀에 경영권 승계 안해만난사람-조일훈 증권부장 [ 임도원 / 나수지 기자 ] ▶인터뷰 전문=마켓인사이트 1월8일 오후 5시30분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새해 화두는 여전히 투자였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를 출범시키면서 증권업계 1위로 우뚝 선 데 이어 pca생명까지 품에 안았지만 만족스러운 기색은 찾아볼...
[조일훈의 데스크 시각] 홍완선은 과연 배임인가 2016-12-26 17:41:04
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하 홍완선)이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업무상 배임 혐의다.홍완선에게 배임죄를 물으려면 그는 삼성물산(제일모직과 옛 삼성물산의 합병법인) 주가가 하락해 투자손실이 발생할 것을 알면서도 양사 합병에 찬성했어야 한다. 청와대나...
[조일훈의 데스크 시각] 한국의 집값 & 옐런의 고민 2016-10-16 17:56:58
양적완화의 이익과 비용 한국은 금리 인상 어렵겠지만…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 조일훈 기자 ] 최근 한국 주택 가격 상승은 하나의 반전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그동안 일반인은 물론이고 대다수 전문가조차 “한국의 부동산 신화는 끝났다”고 단언해왔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대변되는...
[데스크 시각] 김영란법 시대…'만남' 두려워하면 미래 없다 2016-09-27 18:03:01
이미 시작됐다조일훈 증권부장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다수 국민의 일상적 가치체계와 삶의 방식을 바꿔놓을 거대한 전환점이다.이제 이 법을 둘러싼 그간의 숱한 논란은 뒤로 물렸으면 한다. 기자 또한 법 제정 취지와 세부 시행법령 사이의 정합성에...
[조일훈의 데스크 시각] 캠벨타운의 일자리 170개 2016-06-27 17:43:37
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 글래스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곳에 캠벨타운이라는 곳이 있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다음달 7일 인구 5000여명의 이 조그만 도시로 출장을 간다. 스코틀랜드 주정부의 폴 휠하우스 에너지부장관도 합류한다. 한국 풍력타워업체인 씨에스윈드가...
[조일훈의 데스크시각] 조선 대마불사, 누가 만들었나 2016-05-02 17:54:47
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대우조선해양이 아직 망하지 않은 것은 이 회사가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전형적 수혜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고용, 지역경제…. 이 모든 것이 허약한 자생력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왔다.정부의 첫 지원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만성 적자와 극심한 노사 분규로 폐업...
[조일훈의 데스크 시각] 이세돌이 보여주고 있는 것 2016-03-13 18:32:52
조일훈 증권부장 jih@hankyung.com 알파고의 탁월함, 인공지능의 눈부신 진화보다 더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이 있다.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투혼이다. 전체 승부를 가른 세 판의 바둑이 결과와 내용면에서 모두 완패였음에도 도무지 포기할 줄을 모른다. 대국마다 옥쇄를 각오하고 불리한 판세를 현란하게 비틀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