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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신임장 제출 美대사 면전에 "우크라 사태는 미국 책임" 2023-04-05 23:28:23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을 포함해 새로 부임한 17개국 주러시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을 또다시 미국과 서방에 전가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신임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린...
"북한, 러 지원 위해 우크라전에 의용군 파견 추진"<러 매체> 2023-03-30 09:55:44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국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북한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장기적인 안목을 보여주면서 러시아를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지노비예프 국장은 "북한은 현재도 러시아에 전면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尹, 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임명 2023-03-27 11:54:33
맡았다. 경찰청 정보1과장과 외사기획과장, 주러시아 주재관 등 정보·외사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국수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은 물론 3만 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한다. 경찰수사와 관련해서는 경찰청장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는 자리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청장 내정…내일 발표 2023-03-26 14:20:05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담당했다. 주러시아 대사관 주재관도 지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경찰은 당초 2대 국수본부장에 임명된 정 변호사가 지난달 24일 아들 학교 폭력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뒤 서둘러 차기 국수본부장을 인선할...
러 전투기·美 무인기 흑해서 '쾅'…냉전 후 첫 충돌 2023-03-15 17:44:17
러시아를 향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오후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 린 트레이스 주러시아 미국대사는 러시아 외교부에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러시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책임을 전면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전투기는 미국 무인기와...
美무인기·러 전투기, 흑해 상공서 충돌했다…"냉전 이래 첫 사례" 2023-03-15 05:53:05
시아의 방해 자체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는 위험하고 어설프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경우"라며 "미국은 흑해 상공에서 비행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가 비행하는 데 있어 러시아에 알릴 필요는 없다"고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화 브리핑에서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는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美무인기·러 전투기, 흑해 상공서 충돌…"냉전 이래 첫 사례"(종합) 2023-03-15 05:33:44
시아의 방해 자체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는 위험하고 어설프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경우"라며 "미국은 흑해 상공에서 비행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가 비행하는 데 있어 러시아에 알릴 필요는 없다"고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화 브리핑에서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는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승리 희망 생겼어요" 바이든 깜짝 방문에 키이우 시민들 환호 2023-02-21 10:13:05
시아가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주민 페요도르 코날렌코는 "바이든은 미국이 우리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러 온 것"이라며 "푸틴이 분명히 열받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곁에 크고 강력한 나라가 함께 있다는 것은 푸틴이 더이상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러, 美 '우크라 무기 지원 관련자' 77명 맞불제재 명단에 추가 2023-02-09 02:43:36
러시아인들에 대한 제재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대응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 대한 적대적 행동은 부메랑처럼 미국 자신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 제재 명단에는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와 찰리 베이커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낸시 펠로시 전...
러, 미 대사에 '가짜뉴스 유포 중단' 요구…추방 가능성도 거론 2023-02-08 00:56:10
시아가 최근 부임한 주러시아 미국 대사에 가짜뉴스로 간주하는 메시지 유포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고 타스 통신이 7일(현지시간) 외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모스크바에 온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에게 추방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러시아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