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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펀드 "배당 늘려라"…남양유업 회장 땡큐? 2023-03-09 19:31:17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모두 받아들인다고 공시했습니다. [앵커] 시장의 관심은 홍 회장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일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과거 사례를 보면 남양유업이 시장과 원활한 소통을 하진 않아왔으니까요. [기자] 맞습니다. 과거 지분 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배당을 늘리라고 하자, 남양유업은 "지분 6%의...
하이브 "현대·기아차, LVMH·불가리처럼…SM과 '윈 투게더'" 2023-03-02 15:13:58
2일 주주제안 캠페인 페이지 'SM with HYBE'를 오픈하고 사내이사 후보자인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의 주주제안 설명 영상을 게재하며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 하이브는 SM 현 경영진이 승인한 △카카오와의 부당한 사업 협력 계약 △단기에...
카카오 "모든 수단 강구하겠다"…SM엔터 대항 공개매수 시사 2023-02-27 11:37:16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아티스트와 산업내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김성수 드림 [참고자료] 1. 신주 전환사채 인수 계약에 포함된 우선협상권은 일반적으로 소수 지분 투자시 지분 희석을 방어해 권리...
"주주 이익 훼손"…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법적조치 예고 2023-02-24 11:00:16
SM엔터테인먼트 1대 주주로 올라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협력계약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본 계약이 담고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민·형사상의...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법적조치 예고 2023-02-24 09:39:49
주주(이수만) 지분 인수 과정에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한 것처럼 구성원과 주주 권익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아티스트 권리를 제약하는 불합리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 카카오에 우선 부여 ▲ 카카오엔터가 SM 국내·외 음원에...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대표들 만나 "책임투자 강화해달라" 2023-02-22 15:00:09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와 훼손에 대해 각각 상응하는 평가가 이뤄지는 시장 문화 조성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가 스스로 깊은 고민을 통해 책임 있는 의결권 행사 방향을 모색하고 ESG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 사례를 참고해 ESG...
방시혁·민희진, SM엔터 이사 후보서 빠진 이유는 2023-02-16 09:04:32
주주권을 행사해 주주권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 도입도 추진한다. 아울러 경영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공시와 IR 활동으로 주주의 권리 보호와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등기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의 보수는 경영성과와 연계되도록 설계한다. 보상지표(KPI)에 주주수익률을 반영해 단순한 경영지표의 개선만이...
[데스크 칼럼] 반쪽짜리 자본시장 선진화 2023-02-15 17:58:28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상장사 임원은 최소 30일 전에 사전 공시하고 주식을 사도록 하는 제도도 추진한다. 인적 분할 때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자기주식 취득·처분 제도도 소액주주 권익을 높이는 쪽으로 변경된다. 경영권 방어 장치도 확대해야그동안 소외받았던 소액주주 권익을 높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고 환영할...
'주가부양' 자사주 소각 봇물…3년여간 11조원 육박 2023-02-12 08:11:11
주주의 자사주 남용 가능성을 줄이고 지배구조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사주 소각 여부가 주주환원 정책의 결정적인 변수이자 주가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사주 취득·처분...
트러스톤 "태광산업, 이사회 구성 위법…분리선출제도 악용" 2023-02-08 14:50:00
추가로 분리 선출한 것은 올해 소액주주의 감사위원 선임 제안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즉 2021년 선임돼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감사위원 자리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올해 주총에서 새로운 인물 선임을 요구하려 했으나 태광산업 측은 지난해 추가로 분리 선출한 감사위원 1명이 남아있어 요구를 수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