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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달러 나에게 투자해달라"… 경쟁 PT한 글로벌 운용사들 [ASK 2024] 2024-10-16 15:12:16
자산운용사들의 갑작스러운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벌어졌다. 사모투자 시장 GP 패널 세션에서 사회를 맡은 숀 이건 이건존스레이팅스 대표(사진 맨 왼쪽)가 "5억달러의 투자금이 있다면 왜 당신의 하우스에 투자해야 하는지 설득해보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면서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포고스 사이아단 그레이하운드...
'자사주 딜레마' 빠진 최윤범 2024-10-15 17:58:05
양측이 지분 매입 경쟁을 벌여야 한다. 고려아연 지분 7%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행보는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참여할 경우 의결권 있는 지분이 줄어들면서 MBK연합이 한결 유리해진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유지한 채 주주총회에서 한쪽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도 있다. MBK연합이든...
동국씨엠 컬러강판에 날개 달았다…커지는 4세 장선익 존재감 2024-10-15 06:04:01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을 앞두고 4세들에게 수십억원대의 지분을 증여했다. 장세주 회장은 지난해 3월 장남 장 전무와 차남 장승익 씨에게 각각 20만 주, 10만 주를 증여한 바 있다. 같은 시기 장세욱 부회장도 자녀 장훈익 씨와 장효진 씨에게 각각 35만 주를 증여했다. 장 전무가 오너 4세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
'고려아연 분쟁 1R' 영풍·MBK 일단 유리한 고지에…장기화 전망 2024-10-14 19:29:09
점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다만 어느 한쪽도 과반 지분 확보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지분 추가 매입 경쟁과 주주총회 표 대결 등 갈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영풍·MBK "의미 있는 이정표" vs 고려아연 "목표 미달"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 연합은 이날까지 고려아연 주식 최대...
"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성장한 정보기술(IT)·게임·바이오기업 등도 취약한 대주주 지분율 탓에 언제든 적대적 M&A의 다음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토종PE “제2 MBK 되자”수많은 PEF는 MBK의 고려아연 승부 결과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토종 PEF도 가세할 분위기다. 그동안 바이아웃 PEF는 국내에서 대기업들의 사업 ...
한화그룹, 싱가포르 해양설비업체 다이나맥 공개매수가 12% 인상 2024-10-14 18:26:06
현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다이나맥 지분의 공개매수를 추진했다. 두 회사는 현재까지 1천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 지분 24.0%를 확보한 상태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도 얻어야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이나맥 경영권을 확보하게...
한화그룹,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공개매수가 인상 2024-10-14 17:48:47
1주당 S$0.60으로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원활한 공개매수 추진과 경영권 확보 작업 성공을 위해, 공개매수 추진 한 달여 만에 매수가를 S$0.07만큼 추가 인상, S$0.67로 변경하였으며, 향후 추가로 가격 인상하지 않겠다는 점도 같이 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가 대비 11.7%,...
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장기전 갈림길 2024-10-14 17:36:42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최 회장은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로 지분을 확보하기 때문에 이사회 장악을 위한 주주총회 표 대결까지 가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정기 주주총회는 내년 3월에 열립니다. 누가 이기더라도 후폭풍은 불가피합니다. 이번 지분 확보 경쟁에 회사...
사모펀드가 '분쟁공식' 바꿨다…경영권 공격 사정권 기업만 212곳 2024-10-13 17:48:58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는 “주요 주주 간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며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 기업들이 분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제2, 제3의 MBK 나오나글로벌 PEF뿐만 아니라 규모가 급성장한 국내 PEF들도 경영권이 취약한 기업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올해 20주년...
고추·토마토 종자 팔아 수십억 번다…농우바이오 본사 가보니[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0-13 07:00:03
장남 준호 씨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2.82%를 주당 3만7526원에 사들였다. 경영권 인수에만 총 2834억원을 쏟았다. 이는 고 회장이 2013년 8월 사망하면서 유가족들이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다만 인수 후 주가는 하락세다. 인수가 기준 단순 계산(배당금 수령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