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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한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투자금 반환 청구 합당할까? [긱스] 2024-11-15 11:34:47
행위는 대출과 다릅니다. 투자는 대가로 지분을 받고, 대출은 이자를 받습니다. 투자는 동업자가 되는 것이어서 회사의 흥망성쇠를 같이 합니다. 따라서 원금을 보장받지 않는 것이 핵심이지요. 반면, 대출은 원금 보장이 기본입니다. 판례에서도 금전을 주고받을 때 투자인지 대여인지 판별하는 주요 기준을 원금 보장 ...
임 형제 측, 모친 송영숙 회장 고발…한미약품 "경영권에 눈먼 욕심" 2024-11-15 10:16:17
주장했다. 가현문화재단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4.9% 보유하고 있어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 형제 측 대신 송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에 의결권을 행사했는데, 해당 결정에는 이같은 기부 행위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주장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임시주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NH투자 "HPSP, 반도체 장비 업계 불확실성 커도 기술력 우위" 2024-11-15 08:19:09
분쟁에서 승소했고 단기간 내 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훼손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HPSP는 올해 3분기 매출 49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올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류 연구원은 "4분기도 신규 고객사를 통한 매출 증가와 함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PSP는 반도체...
한미 형제측, 송영숙·박재현 고발…한미약품 "경영권에 눈먼 욕심" 2024-11-15 06:55:01
재편하려 하자 형제 측은 우호 지분 확보를 통해 부결을 꾀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그룹의 명운을 가를 임시주총을 앞둔 상황에서 의결권 행사 지위를 가지고 있는 재단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고발부터 하는 행태에 심각한 문제 의식을 갖게 된다"며 "송 회장의 공헌과 헌신을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몰랐을...
교보생명 '6년 풋옵션 분쟁' 연내 결론 날까 2024-11-14 17:46:34
광장이 대리하고 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1조2000억원(주당 24만5000원)에 인수하면서 주주로 합류했다. 당시 회사가 약속한 기한까지 기업공개(IPO)를 하지 못하면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되팔 수 있도록 신 회장과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IPO는 이뤄지지 않았고 어피니...
신세계그룹, SSG닷컴 FI 교체… '1조원 풋옵션' 문제 해결 2024-11-14 15:41:56
올림푸스제일차는 어피니티·BRV캐피탈이 보유한 지분 30%를 1조1500억원에 인수한다. 주식 양수도는 오는 26일 이뤄진다. 앞서 이마트와 어피니티·BRV캐피탈은 5년 전 맺은 주주 간 계약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계약에 포함된 풋옵션의 유효가 있느냐 여부를 놓고 다툰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거래액과 기업공개(IPO) 관련...
쓱닷컴 '1조 풋옵션' 리스크 해소…"새 투자자 유치했다" 2024-11-14 14:29:33
5조1600억원을 넘지 못하면 신세계그룹이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 풋옵션 조항도 포함됐다. 신세계그룹과 기존 FI는 이 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거래액이 5조원을 넘었다고 주장했지만, FI는 신세계그룹이 매출이 이중으로 잡히는 상품권을 포함해 거래액을 과대 계상했다고 맞섰다. 이후 지난 6월...
고개 숙인 최윤범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 2024-11-13 18:18:17
자회사·0.7%)가 지분을 전량 매각한 여파다. 최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늘리기 위해 7%대를 보유한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를 직접 찾아가 “고려아연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건 현 경영진”이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주주 다수결 제도 도입”최 회장은 이날 “이른 시일 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최윤범 "시장 혼란 진심 사과…공개매수후 상한가 예상 못해"(종합2보) 2024-11-13 17:11:31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인 가운데 최 회장은 MBK파트너스·영풍으로부터 경영권을 지키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앞서 영풍은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법원에 신청한 상태다. 오는 27일 심문기일을 거친 뒤 법원이 인용 결정을 한다면 임시 주총은...
"환율 고점은 1450원…트럼프 취임까지 불안 지속" [장 안의 화제] 2024-11-13 16:36:27
올해 8월에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56.4%였고요. 어제 기준으로 52.1%입니다. 시가총액이 지금 300조 원이 되는 그런 상황에서 거기에서 외국인의 지분이 4%만 그냥 딱 가정하면 판 가격 그대로거든요. 결국 삼성전자의 주가는 물론 기관들과 개인들의 힘으로도 주가를 상승시킬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지금 외국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