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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佛외교장관회담…"북미대화 재개로 북핵문제 진전 달성해야" 2019-03-29 12:00:43
또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다자주의에 입각한 세계질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후 변화 등 세계적인 현안을 둘러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과 르 드리앙 장관은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한불외교 장관회담을 개최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다산 칼럼] 영국 없는 EU는 번영의 길 걸을까 2019-03-18 17:54:15
개발했고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총리가 실행했던 독일의 ‘질서 자유주의’는 어디로 갔나. 경쟁·시장·분권을 중시하는 질서 자유주의 덕분에 전쟁의 폐허에서 ‘라인강의 기적’을 일궈낼 수 있지 않았는가.eu는 협상 과정에서 영국의 탈퇴를 범죄처럼 취급했다. 브렉시트는 처벌의...
[다시 읽는 명저]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에도 연민과 공감의 원리가 존재한다…정부 개입은 시장을 왜곡…'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라" 2019-03-11 09:01:53
갖는’ 이기심의 교환이다.자유주의에 반감을 가진 이들은 스미스의 이런 ‘이기심’을 자주 공격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한 번 휩쓸고 지나가면 위기의 원인을 가진 자의 탐욕이나 이기심의 결과로 몰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의 이기심을 통제하는 메커니즘으로 개인의...
[복거일 칼럼] 신냉전의 새로운 국제환경 속에서 2019-03-10 17:11:30
동부니, 러시아의 팽창 정책으로 국제 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린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병합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동부를 분리시키려 시도했고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아조프해를 봉쇄했다. 러시아는 방어 능력이 가장 약한 벨라루스를 다시 병합하려 한다. 발틱 3국에 대한 위협도 이어진다. 발틱...
[테샛 공부합시다] 정부개입 지지 "경기 침체에 빠지면 정부 단기 지출 늘려야" 2019-02-25 09:00:00
없다”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반격케인스 학파의 번영은 영원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1970년 ‘오일쇼크’를 계기로 케인스 학파의 입장은 곤란해졌다. 유가 급등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서 실업이 늘었다. 경기 불황에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올리더라도 실업률을 낮추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나 2019-02-21 09:22:12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자유주의 세계 질서가 시효를 다함과 동시에 곳곳에서 새로운 전선이 하루가 다르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국제 관계와 구도를 재편하는 원심력이 미·중 무역 전쟁에 있다고 본다. '중국몽(中國夢)'이라는 '대국굴기(大國屈起)'를 선포하며 도전장을 던진...
자유, 법치, 정의, 국가란?…민경국 '자유주의 경제철학 아카데미' 10회 강의 2019-02-18 15:42:31
시작된다. 2강은 애덤 스미스와 토마스 홉스의 질서 사상, 3강은 칸트와 흄의 법 사상과 법실증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1강~3강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을 배우게 된다. 4강은 자유주의에 비춰본 보수주의다.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다. 정...
[트럼프 집권 2년] 美우선주의 내건 '마이웨이' 행보…국제질서 판 흔들기 2019-01-16 11:00:09
체제의 발전에 기여한 자유주의 국제통상질서의 수호자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보호무역 추세가 두드러졌다. ◇ 외교 무대서도 일방주의 행보…"세계경찰 계속할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구적 관심사나 초국가적 문제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외교안보硏 "내년에도 북미 줄다리기 계속…비핵화 분수령"(종합) 2018-12-27 12:05:30
표출하며 권위주의가 확산해 자유주의 기반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별 각자도생의 경쟁 추세가 점증하면서 예측 가능한 질서보다는 불가측성의 혼란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정세전망'은 ▲2019 국제정치·경제 개관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
외교안보硏 "내년에도 북미 줄다리기 계속…비핵화 분수령" 2018-12-27 10:42:24
표출하며 권위주의가 확산해 자유주의 기반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별 각자도생의 경쟁 추세가 점증하면서 예측 가능한 질서보다는 불가측성의 혼란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정세전망'은 ▲2019 국제정치·경제 개관 ▲한반도 정세 ▲동북아 정세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와 거버넌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