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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사다리 걷어차는 나라 2021-10-28 17:08:10
근로자의 38.4%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청년들은 ‘성장 사다리’를 잃고 정부의 ‘관제 아르바이트’나 파트 타임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 당국에 “일자리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성장하는 기업이 만든다”고 그렇게 얘기해도 쇠귀에 경 읽기다. 더 한심한 건 ‘교육 사다리 걷어차기’다. 자사고 전면 폐지를 공약으로 ...
[시네마노믹스] '신들의 나라'도 못 버틴 그리스의 복지 포퓰리즘…구제금융 세 차례나 받고도 여전히 취약한 경제 2021-10-25 09:00:14
지적한다. 1980년대부터 이어진 포퓰리즘 정치의 득세와 이로 인한 과도한 국가채무가 유로존 체제에서 경제위기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1980년대의 그리스는 복지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그 시작은 1981년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사회당 총리의 당선이다. 국민의 표를 얻기 위해 공공복지 확대를 약속한 그리스 사회당은...
'전두환 옹호 발언' 하루 두번 고개 숙인 윤석열 2021-10-21 17:28:33
2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빼고는 정치를 잘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나타냈다.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이다. 하지만 관련 발언에 대한 당내 비판은 이날도 이어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공약 발표식에 앞서 “제 발언은 5공 정권을 옹호하거나 찬양한 게 결코...
"명분·이념에 갇힌 정부 외교, 明·淸 교체기의 조선과 똑같다" 2021-10-19 17:36:24
▷청년들이 뭘 보고 배울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선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 전체가 하나의 교육 현장입니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면서 배우는 분야가 정치죠. 그런데 한국 정치를 보고 청년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자리만...
베를린시의원 첫 당선 한국계 마르셀 홉 "교육불평등 타파" 2021-10-14 16:04:31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다. 2015년부터 노이쾰른 지역 클레이 고등학교에서 독일어와 역사, 정치, 윤리를 가르쳐온 그가 시의원이 된 이유는 더 많은 아이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아이나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은 나를 움직이는 가장 근본적인...
이재명 "문제는 리더…이번 대선,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 [전문] 2021-10-10 20:47:12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다시 인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중·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습니다. 어린 나이...
'변방의 장수'가 대선 후보로…추진력·사이다 발언으로 인기 2021-10-10 19:50:41
미루던 그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서야 출생신고를 했다. 아들의 생년월일을 잊은 어머니는 점쟁이에게 받은 길일(음력 12월 22일)을 생일로 신고했다. 이 후보의 가족은 그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6년 훗날 그의 정치적 터전이 된 경기 성남으로 이사했다. 당시 성남은 빈민들이 몰려 사는 공장 밀집지역으로,...
[특파원시선] 문화대혁명 떠올리는 중국의 '정풍운동' 2021-09-25 07:07:02
정치인이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도 아닌 22살 대학생이 학교 입학식에서 한 연설이다. 기자와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베이징 촨메이(傳媒)대 3학년 펑린(馮琳)이 학교 입학식에서 재학생 대표로 연설을 한 것은 지난 12일이다. 그녀는 무대에서 "나는 중국 인민의 아나운서, 중국공산당의 아나운서"라며 "중국 인민의 승전과...
中 사교육 규제에 영어 최대 타격…"학부모 쉽게 포기 안해" 2021-09-12 12:52:05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정협 위원 쉬진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필수 과목에서 영어를 빼자고 주장했다. 그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지만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는 시간과 자원 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통·번역...
김동연, 대선출마 선언 "흙수저가 아래로부터의 반란 이끌 것" 2021-09-08 14:09:07
얹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면서 공식 출마를 예고한 지 약 20일 만이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유튜브 '김동연 TV'를 통해 본인이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 출신의 소위 '흙수저'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운을 뗐다. 그는 "상업학교를 나와 17세에 소년가장이 됐고, 밥을 굶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병원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