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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며 감상하기 좋은 온라인 공연 네 편 2020-12-16 15:35:44
피아노 협주곡 2번과 4번을, 오는 22일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공연은 한 회당 9.9유로(한화 약 1만 3167원)로 생중계 후 48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올 가을 전국 투어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던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공연에 나선다. 독일 베를린필하모닉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오는 2...
윌슨 응과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밤' 2020-12-02 17:41:25
‘첼로 협주곡 1번’ 등을 들려준다. 기존에 조르주 비제와 카미유 생상스 등 프랑스 낭만주의 작품을 다루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프로그램에서 뺐다. 대편성이 어려워서다. 소편성 실내악 곡으로 레퍼토리를 교체했다. 스티브 라이시의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과 존 케이지의 ‘두 번째 구성’을 연주한다....
찻잎처럼 우러나는 첼로音…루트비히 횔셔 '텔레풍켄 녹음 전집' 2020-11-26 17:26:45
갈리아드, 쿠프랭, 프레스코발디, 드뷔시, 바흐(첼로 모음곡 중 ‘사라방드’ 모음), 발렌티니, 글루크, 슈베르트, 생상스, 라벨의 작품이 소담스럽게 담겼다. CD6에서 CD8까지는 엘리 나이와 함께 녹음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이다. 1882년생 엘리 나이의 피아노는 기복이 있지만 평생을 베토벤에 천착한 이답게 25세...
'코로나19 극복 힐링' 한경닷컴 가을행복음악회, 23일 저녁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 2020-11-23 17:03:35
합주협주곡 Op. 6 no.12는 헨델 자신이 존경했던 작곡가인 코렐리의 합주 협주곡에 큰 영향을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 느리고 빠른 악장이 번갈아 나오는 5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독주 악기군과 낮은 음의 현악기와 건반악기 등으로 저음 성부를 받쳐주는 바소 콘티누오의...
[음악이 흐르는 아침] 카미유 생상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2020-10-27 17:49:57
힘들다.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도 각각 세 곡, 두 곡을 남겼으며 협주곡 풍의 소품은 훨씬 더 많다. 이 중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1868)는 각별한 매력을 지닌다. 1악장은 피아노 독주의 느리고 긴 서주를 포함해 중후한 분위기로 시작했다가 점차 프랑스 특유의 색채적 감각을 더한다. 2악장은 생기와 유머가...
청중 사로잡은 윌슨 응의 열정과 패기 2020-10-18 17:09:44
높였다. 이어진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선 침착함이 돋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표정이 풍부한 연주를 착실히 뒷받침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9세 쇼스타코비치의 젊은 감성과 야심이 담긴 교항곡 1번. 다양한 악기의 독주와 실내악적 특성, 고전음악부터 낭만음악, 현대음악의 성...
英 위그모어홀 '온라인 실내악 향연'…연말까지 100여회 공연 무료 생중계 2020-09-14 17:02:20
‘첼로 소나타 d단조’,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플랫’,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을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마르크스 베커가 반주를 맡았다. 게르하르트는 2009년 BBC프롬스에서 작곡가 진은숙이 그에게 헌정한 ‘첼로 협주곡’을 초연했다. 이어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레비트와 현대음악을 주요...
'실내악의 성지' 英 위그모어홀의 '온라인 클래식 향연' 2020-09-14 14:12:27
게르하드트는 2009년 BBC프롬스에서 작곡가 진은숙이 그에게 헌정한 '첼로 협주곡'을 초연했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d단조',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플랫',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마르크스 베커가 반주를 맡는다. 이어 ...
크리스토프 포펜 "내년 여름 피아졸라·브람스로 다시 만나요" 2020-08-25 16:34:13
문태국이 협연하는 작곡가 조은화의 첼로 협주곡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추구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피아니스트 손정범과 함께하는 ‘3중 협주곡’을 들려준다. 당초 이날 서울시향의 폐막 공연에서 연주할 작품이었다. “베토벤을 향한 오마주가 담긴 조은화 작곡가의 작품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코로나19 탓에 실내악 축제로 변한 '클래식 레볼루션' 2020-08-20 17:29:14
베토벤의 '3중 협주곡 C장조'를 들려준다. 당초 서울시향이 공연할 작품이었다. 작곡가 조은화의 첼로 협주곡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추구하며'도 초연된다. 튜티챔버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포펜 감독과 호흡을 맞춰 초연한다. 조 작곡가는 2008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쿨에서 작곡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