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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보호하려다 숨진 영웅 교사…경찰 신고하려다 희생된 소녀 2022-05-27 04:27:54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신원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안타까운 사연들도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CNN 방송은 25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최소한 희생자 13명의 가족이 사망 통지를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 중 희생자 9명의 시신은 25일 밤까지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법원은 남은 12명의 시신도...
막강한 로비에 막힌 美 `총기규제`…입법 난망 2022-05-26 22:49:39
없는 총기 소유·휴대 권리를 부여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NRA는 경찰이 압수한 총기를 분해하지 말고 재판매하라는 로비를 벌였다. 좋은 상태의 무기를 파괴하는 것은 낭비라는 것이다. 또 가정 외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휴대를 엄격하게 금지한 뉴욕주의 법안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웨인 라피에르 NRA는 부회장은...
[천자 칼럼] 美 총기 규제와 헌법 딜레마 2022-05-26 17:26:35
것은 이런 전철을 다시 밟지 말자는 다짐이다. 총기 규제 강화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공교롭게도 미국 수정헌법 제2조다. 미국 연방 헌법은 국가 구성의 필수 요소만 간결하게 규정한 본문 7개 조와 수정조항 27개 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수정 2조가 개인의 무기 소유 및 휴대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 조항은...
"총 많을수록 더 안전"…'총기규제 발목' 美 총기협회 2022-05-26 16:43:08
없는 총기 소유·휴대 권리를 부여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NRA는 경찰이 압수한 총기를 분해하지 말고 재판매하라는 로비를 벌였다. 좋은 상태의 무기를 파괴하는 것은 낭비라는 것이다. 또 가정 외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휴대를 엄격하게 금지한 뉴욕주의 법안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웨인 라피에르 NRA는 부회장은...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 잇단 패배…'트럼프=공화 킹메이커' 흔들? 2022-05-26 02:31:39
주지사의 선거승리 원동력으로 허가 없는 총기 휴대 허용, 심장박동 감지 시 낙태 금지 등 보수적인 법안에 서명한 것과 6조3천억원 규모의 현대차 전기차 생산 거점 신설 투자 유치를 꼽았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된 흑인 여성 정치인인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와 재대...
"아이가 죽다니"…미 초등학교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들 절규 2022-05-25 17:06:44
총기난사 희생자 가족들 절규 생사 파악 못한 가족들은 발만 동동…"제발 살아있기만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24일(현지시간) 사망자·부상자의 가족들이 밤 늦은 시각까지 침통한 모습으로 당국의 공식 발표를 기다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텍사스주...
'총기구입 하한연령' 18세 또 총기 난사…미 총기법 다시 도마 2022-05-25 16:41:43
총기 휴대에 제약을 두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일은 미국에선 당연한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미국에선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를 지닌 주(州)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하는 미국 국민의 권리는 침해받을 수 없다'는 수정헌법 2조에 따라 총기 사용을 범죄로부터 자신을...
"총 더 사자" 텍사스 주지사 과거 트윗, 총기난사 때마다 부메랑 2022-05-25 12:07:39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2018년 5월 산타페 고교 총격 참사(10명 사망, 13명 부상), 2019년 8월 엘패소 월마트 총격 사건(23명 사망, 23명 부상)과 며칠 뒤 벌어진 미들랜드와 오데사 총격 사건(7명 사망, 25명 부상)이 모두 텍사스주에서 벌어졌다. 잇단 참사에도 애벗 주지사는 지난해 5월 면허가...
2015년 파리 테러범이 밝힌 `그날`…"마지막 순간 마음 바꿨다" 2022-04-14 20:46:48
프랑스 파리 일대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폭탄을 터뜨려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살라 압데슬람(32)이 13일(현지시간) 사건 당일의 상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범행 현장에서 용케 달아나 벨기에로 도주했다가 2016년 3월 붙잡힌 압데슬람은 테러에 직접 가담한 일당 중 유일한 생존자로, 지난해...
"마지막 순간 마음 바꿨다" 2015년 파리 테러범이 밝힌 '그날' 2022-04-14 20:39:39
프랑스 파리 일대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폭탄을 터뜨려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살라 압데슬람(32)이 13일(현지시간) 사건 당일의 상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범행 현장에서 용케 달아나 벨기에로 도주했다가 2016년 3월 붙잡힌 압데슬람은 테러에 직접 가담한 일당 중 유일한 생존자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