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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성과 깎아내리려 고려아연 재무 수치 왜곡" 2024-09-19 21:18:48
아닌 1개월 평균 주가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당사 대표이사로 취임한 2019년 3월 22일 당사의 주가는 28만7000원이고,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방침이 언론에 나온 지난 9월 12일 당사 주가는 55만6000원으로, 이 기간 주가는 94% 상승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같은...
영풍·MBK "최윤범 지분 2.2%뿐" vs 고려아연 "명예훼손 법적 조치" 2024-09-19 16:16:21
"최 회장은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영풍그룹 공동창업주의 동업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해, 상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고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해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하는 행위를 해왔다고 의심된다"며 고려아연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날 최윤범...
"2.2% 주주 최윤범 독단적 경영…고려아연 주가·재무 악화" [현장] 2024-09-19 15:49:47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회장 취임 이후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본업과 무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을 이사회가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기업 거버넌스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고려아연이라는 회사의 문제가 아닌 최윤범 회장의 대리인 문제 때문"이라고 최...
75년 동업 뒤로…'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고려아연과 영풍 2024-09-19 10:55:32
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경영권 분쟁 격화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 지난 2년간 벌여온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과 이사회·주주총회 충돌을 넘어 영풍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제 양측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됐다. 19일 재계에...
영풍 손잡은 MBK "적대적 M&A 어불성설" 고려아연 "기업 사냥꾼"(종합2보) 2024-09-18 12:47:59
게 그 근거"라고 설명했다. 영풍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에 대해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배임 의혹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관여 의혹, 이그니오 고가매수 의혹 등을 제기하며 법원에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MBK파트너스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중국계 자본' 언급과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고려아연 잇단 우군 등장…울산시 이어 소액주주도 백기사 자처 2024-09-18 06:05:01
부여받기로 했으며, 공개매수 이후 양측이 고려아연 재적 이사 과반수를 선임하게 되면 MBK파트너스는 콜옵션을 행사해 영풍 측보다 고려아연 주식을 1주 더 갖게 된다. 아울러 영풍 측보다 고려아연 이사를 1명 더 선임할 수 있고,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명권도 MBK파트너스가 갖는다. MBK파트너스가 ...
김두겸 울산시장 "고려아연 약탈적 인수합병 좌시하지 않겠다" 2024-09-16 16:17:54
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그룹 내에서 고려아연 지분을 영풍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보다 1주 더 갖게 된다. 현재 영풍과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지분은 33.13%다. MBK파트너스는 "최 회장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에 대한 검토는 고려아연 이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이나 경영진들이...
'78세 원로' 분노 아무도 못 막았다…'75년 동업'의 최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9-15 06:00:02
불편한 안건이 올라오는 이사회에 불참했다. 고려아연의 이사회는 13명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과 장 고문 외에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4명 등이 이사회 멤버다. 장 고문을 제외하면 모두 최 회장 측 인사다. 장 고문은 이사회에서 '고립무원'이다. 장 고문이 고려아연에 이사회에 진입한 것은 30...
무차입·동업 정신 강조했던 영풍, 돌연 변심한 까닭 2024-09-14 09:00:05
관계의 상징이다. 서린상사 지분은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을 합쳐 66.7%에 달한다. 그럼에도 대표이사는 지분 33.33%인, 영풍을 이끄는 장 대표에게 맡겼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과 영풍의 비철금속 제품을 유통해 온 회사로 지난해 매출 1조529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올렸다. 영풍은 결국 이사회를 장악한 고려아연...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2024-09-13 15:01:20
해치는 행위를 해왔다고 보고 있다. 최근 최 회장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문제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의 관계다. 고려아연은 원아시아에 총 6040억원을 출자했다. 원아시아는 사실상 고려아연의 자금으로만 펀드를 운용했다. 6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고려아연은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