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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하루 4시간만 부탁드려요”, 팽창하는 가사·돌봄 시장 2024-08-28 06:00:08
한 달에 238만원을 받는다. 최저임금(9860원)과 4대 사회보험, 주휴수당 등을 반영한 금액이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7% 더 올라 1만30원이 되기 때문에 가구당 부담 금액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한 사람분의 월급을 고스란히 써야 하는 구조인 셈. 선정 가구의 40% 가량이 강남권에 집중된...
羅·吳 "필리핀 도우미 임금 차등화해야" 2024-08-27 18:08:38
도입해줘 감사했지만, 내국인과 똑같은 최저임금이 적용돼 접근성에 매우 제한이 있다”며 “여유 있는 사람들만 도움받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다”고 했다. 나 의원은 업종별로 차등화된 최저임금 적용과 사적 계약 및 단기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제외 등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차등 최저임금이 국제노동기구...
“8년 만에 파격 인상인데”...최저임금보다 적은 ‘공무원 월급’ 2024-08-27 17:58:24
"코로나19 발생 이후 임금 인상률은 낮은 반면 물가는 높은 편이라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었다"며 "민간과의 보수격차도 벌어지고 있어 이를 고려해 작년보다 높였다"고 말했다. 이로써 일반직 9급 1호봉 세전 연봉은 올해 3010만원에서 내년 3100만원으로 90만원 오른다. 기본급은 월...
연차휴가 제도의 본질은 휴식일까, 돈일까 2024-08-27 17:14:39
시부터 연차유급휴가 제도를 최저 근로조건의 하나로 정하고 있고, 그 취지는 일정기간 출근한 근로자에게 일정기간 임금의 삭감 없이 유급으로 근로의무를 면제함으로써 정신적·육체적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생활의 향상을 기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휴가제도가 반드시 근로자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세훈, 필리핀 가사관리사 “E-7 비자에 ‘가사사용인’ 추가해야” 2024-08-27 16:20:50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 관리사 임금,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해외 돌봄 인력 도입해 봐야 중산층 이하 가정에는 그림의 떡”이라며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도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걱...
줄사표 막아라…공무원 보수 8년 만에 최대폭 인상 2024-08-27 11:42:53
이후 임금 인상률은 낮은 반면 물가는 높은 편이라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었다"며 "민간과의 보수격차도 벌어지고 있어 이를 고려해 작년보다 높였다"고 말했다. 일반직 9급 1호봉 세전 연봉이 처우 개선율(3.0%)만큼 오른다고 가정하면 올해 3천10만원에서 내년 3천100만원으로 90만원 오른다. 기본급으로는 월...
'필리핀 이모님 몸값 너무 비싸네'…도입한 오세훈도 탄식 2024-08-27 11:20:59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와 해결책은?' 세미나에서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ILO(국제노동기구) 협약과 근로기준법에 따라 외국인 가사관리사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한...
[2025예산] 공무원 보수 3.0% 오른다…8년 만에 최대폭 인상 2024-08-27 11:01:04
발생 이후 임금 인상률은 낮은 반면 물가는 높은 편이라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었다"며 "민간과의 보수격차도 벌어지고 있어 이를 고려해 작년보다 높였다"고 말했다. 일반직 9급 1호봉 세전 연봉이 처우 개선율(3.0%)만큼 오른다고 가정하면 올해 3천10만원에서 내년 3천100만원으로 90만원 오른다. 기본급으로는...
[2025예산] 생계급여 연 141만원 증액…노인일자리 110만개로 2024-08-27 11:00:57
= 정부가 국민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생계급여를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연간 141만원 오른 2천341만원으로 인상한다.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대인 110만개로 늘려 노인이 사회활동을 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7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정준칙에 방점 찍은 '지출 감속'…경기마중물 역할엔 한계 2024-08-27 11:00:46
'재정준칙'에 방점…尹정부 3년 총지출증가율 '역대 최저'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은 3.2%로 지난해 발표된 중기계획(4.2%)에 못 미친다. 총지출 개념이 도입된 2005년 이후 올해(2.8%)와 2010·2016년(각 2.9%)에 이어 4번째로 낮다. 2년째 총지출 증가율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