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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중고…물새고 엘리베이터 고장난 집 그대로 2023-10-06 16:25:47
있다는 고충을 호소했다. 보증금 미반환 위기 가구의 대부분은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 응답자의 81.2%는 신체 건강이 나빠졌다고, 96.6%는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각각 응답했다. 피해자들은 수면 장애, 이명, 탈모, 생리 불순, 위장 장애, 위 경련 등이 나타났다고 했고, 정신적으로는 무기력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만성질환 있다면 명절음식 조심을…"부모님 건강도 꼭 살펴보세요" 2023-09-26 15:56:51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졌다. 장시간 운전은 디스크 이력이 있거나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겐 곤욕일 수 있다. 하지만 자세만 고쳐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관계자는 “한국 운전자 중 40%는 상체를 앞으로 지나치게 기울이고 운전을 하며, 30%는...
빽가도 당했다…"외항사 갑질, 내 자리 못 앉아" 2023-09-20 13:32:15
그룹 코요태 빽가도 외항사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2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에 이현이와 빽가가 출연했다. 최근 키르기스스탄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빽가는 "캠핑 휴가를 다녀왔다"며 "여행은 좋았는데 황당한 경험을 했다"면서 외항사의 터무니 없는...
"반성없다"…6살 딸 엄마 살해한 스토킹범 재판, 유족들 '오열' 2023-09-19 18:41:54
있다"면서 엄벌을 호소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 15부(재판장 류호중)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0·남)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오전 5시 54분께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복도에서...
가을방학 정바비, '불법 촬영' 무죄…폭행 혐의만 벌금형 2023-09-14 17:22:57
정바비는 2019년 가수 지망생이자 연인이었던 여성 A씨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촬영했다고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2020년 2월 다른 피해자 B씨가 폭행과 불법 촬영 피해를 주장하며 정바비를 고소했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LoL 프로게이머,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1년간 대회 출전 금지 2023-09-04 15:37:16
여러 여성 팬과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성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논란이 확산하자 클리드를 당시 진행 중이던 LCK 서머 경기 선발에서 제외했다. LCK 사무국은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선수가 진행한 수위 높은 성적 발언과 부적절한 사진 요구가 있었다"며 "피해를...
"성폭행 위협…속옷 안에 망치 품고 생활" 무법의 美 남극 기지 2023-08-29 09:22:58
사실상 치안 유지 체계가 없어, 여성들이 피해를 호소하더라도 묵살당하거나 도리어 불이익을 당했다는 게 피해자들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추행범과 분리되지 않고 계속 함께 일했던 사례, 강간 피해가 괴롭힘으로 희석된 사례, 성폭행 범죄를 보고했다가 해고된 사례 등이 있었다. 급식 노동자였던 한 여성은...
미국 남극기지는 무법지대?…성폭력 난무해도 모르쇠·쉬쉬 2023-08-28 11:44:12
여건에서 여성들이 성폭력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를 호소하더라도 묵살당하거나 불이익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성추행범과 분리되지 않고 곁에서 계속 일하게 된 사례, 강간 피해가 괴롭힘 정도로 희석된 사례, 성폭행 범죄를 상사에게 보고했다 도리어 해고된 사례 등이 보고됐다. 한 피해 여성인 리즈 모너혼은 기지에서...
농사지으며 함께 살겠다더니…40대 여성 징역형 2023-08-27 13:26:45
출석하지 않아 구속됐고, 피해 변상 등을 조건으로 보석 결정을 받은 뒤에도 공판 기일에 거듭 나오지 않아 보석이 취소되기도 했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범행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여성 20여명 불법 촬영한 경찰관, 징역 10년 구형…판사 '질책' 2023-08-24 17:42:45
있다. 불효를 저질렀음에 가슴이 찢어진다. 피해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누구보다 올바르게 도덕적으로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김수정 단독판사는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이 소중한데 피해자의 일상은 어쩌냐"며 A씨를 질책했다. A씨는 해당 사건으로 지난 6월 파면됐으며 다음 선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