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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에 구름 많음…일부지역 '소나기' 2022-08-17 20:26:21
예상 강수량은 5∼40mm(강원 산지 60mm 이상)다.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어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
'최강 폭염' 중국 78만 명 식수난, 농작물 118만ha 피해 2022-08-17 16:57:07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둥팅호와 포양호 수위가 급속히 낮아졌고, 규모가 적은 저수지와 하천 들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수리수력발전과학연구원 뤼쥐안 주임은 "6월 상순부터 창장 일대 강우량이 예년보다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누적 강우량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뤼 주임은...
中, 경기지표 악화에 전력난까지…횡보하던 위안화 가치 급락 2022-08-16 17:34:03
청두공장을 비롯해 쓰촨성의 태양광, 알루미늄, 리튬 등 주력 생산설비가 일제히 가동을 중단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말복(8월 15일) 이후에도 10일 가까이 남부지방에서 40도를 넘는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뭄으로 창장 등 주요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수력발전은 물론 농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유럽 가시밭길…목타는 여름 버텨도 춥고 비싼 겨울 2022-08-14 12:50:09
하천·지하수 유량 등을 근거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부 8개 지역을 공식 가뭄 지역으로 선포했다. 1935년 이후 최악의 가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 영국은 3월 이후 5달 연속 월간 강수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7월은 강수량이 평년의 20% 수준에 그쳤다. 가뭄이 선포된 지역에서는 수도업체가 취수원인...
폴란드 오데르강 물고기 집단 폐사…"걷어낸 사체만 10t" 2022-08-12 17:29:38
보도했다. 오데르강은 폴란드의 주요 하천으로 체코에서 시작돼 폴란드와 독일 사이로 발트해까지 742㎞를 흘러가며 폴란드와 독일 국경을 형성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가뭄으로 강 수위가 낮아져 수질 오염이 악화했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력한 산화제 성분이 강물에 유입돼 산소 수치가 증가하면서...
안양천 방수문 열고 퇴근한 공무원…경찰은 침수정보 늑장 공유 2022-08-11 17:26:30
하천 수위가 80%를 넘었을 때 발송됐다”고 해명했다. 서초구에서 김밥집을 하는 정모씨(56)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조심하라는 문자를 구청에서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했다. 이에 서초구청 관계자는 “호우경보 관련 문자는 서울시와 행안부에서만 보내고 구 차원에선 양재천 범람 안내 문자만 발송했다”고...
강릉 캠핑장 야영객 90여명 이틀째 고립…"하천 수위 낮아져야" 2022-08-11 14:48:11
캠핑장에서 캠핑하던 야영객 90여명이 인근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출입 교량이 잠겨 이틀째 발이 묶여 있다. 앞서 강릉시는 인근 도암댐의 방류 중지를 한국수력원자력 측에 요청했고, 11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수문이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쯤 하천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캠핑장 일대에 계속된...
불어난 하천물에 교량 잠겨…영월군 야영객 150명 한때 고립 2022-08-10 18:22:07
한 야영장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잠겼다. 야영객 등 150여명이 오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고, 오전 순찰 중 이를 발견한 경찰이 영월군과 소방 당국에 상황을 알렸다. 야영장까지 물이 넘쳐흐르지 않아 야영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고,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비가 그치고...
조국, 尹 현장방문 홍보물에 "3명 익사했는데…대통령실 무신경" 2022-08-10 15:25:45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에서 "향후 이런 기상이변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며 "저지대 침수가 일어나면 지하 주택에 사는 분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불 보듯 뻔한 것이다. 국가의 모든 물길에 대한 수위를 늘 모니터하...
尹 "국가는 국민안전에 무한책임…불편겪은 국민께 죄송" 2022-08-10 11:34:45
대통령은 뒤이어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열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근본적인 수해 방지 체계를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하라고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하천과 수계 관리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기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