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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과속 시나리오' 짜는 정부…K제조업에 더 비싼 청구서 날아든다 2024-10-20 18:38:14
NDC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30년 배출량을 2018년(7억2760만t)보다 40% 적은 4억3660만t으로 줄여야 한다. 작년 기준 배출량(잠정)은 6억2420만t이다. 남은 기간 연평균 4.6%를 감축해야 달성할 수 있다. 현 정부 들어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면서 총 탄소 배출량은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2025년 한국경제 '우로보로스 딜레마' 직면…양극화·저성장 심화" 2024-10-20 18:07:59
내년도 한국 산업의 영업실적은 개선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세는 올해보다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저성장 속 양극화가 심화하며 또다시 저성장으로 이어지는 '우로보로스 딜레마'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일 '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전망했다. 금리,...
"관세 가장 아름답다"는 트럼프…韓 대미흑자는 역대 최대 2024-10-20 07:01:00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이를 우회해 한국에도 보편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FTA는 법률에 준하는 외국과의 조약이라서 의회를 거치지 않고 행정명령으로만 수정하긴 어렵다"면서도 "트럼프 집권 1기에 수십 년 된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
[마켓인사이트] 2,600에 걸린 코스피…실적 '빨간불'에 美대선도 불안 2024-10-20 07:00:03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강화할 경우 한국 증시에는 악재로 인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베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딩'이 재연될 수 있다. 이 경우 조선과 방산 업종이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후보들의...
한국, 기후클럽 운영위원 선출…산업 탈탄소화 주도 2024-10-18 21:00:01
한국 등 7개국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기후클럽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탈탄소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구체적으로 저탄소 철강의 정의, 배출량 산정의 상호운용성, 저탄소 제품 거래 기준 등 국제 산업 탈탄소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서 규범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은 우리...
한국, 기후클럽 운영위원 선정…"국제 탈탄소 이슈 규범 선도" 2024-10-18 21:00:01
한국 등 7개국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운영위원회 7개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이집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유럽연합(EU) 등이다. 기후클럽은 저탄소 철강의 정의, 배출량 산정의 상호 운용성, 저탄소 제품 거래 기준 등 국제 산업의 탈탄소화 관련 이슈에서 규범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넷플 먹여살린 흑백요리사…콘텐츠주 이번엔 진짜? [장 안의 화제] 2024-10-18 15:42:21
게 왜냐하면 트럼프는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겠죠. 증시에서는 그러면 어떠냐. 신재생보다는 석유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굳이 규제 완화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자국만 우대하는 우대주의, 이런 걸 추구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거기에 따른 강달러, 또 암호화폐 규제를 해소해주는 부분, 은행들도...
73조 원 푸는 포스코…정부 "전폭 지원" 2024-10-17 17:47:11
하겠습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철강 29조, 2차전지 27조 등 국내에만 73조 원, 해외까지 합치면 121조 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이에 발맞춰 '범부처 투자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다른 기업들과 경제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경기를 띄우고 꾸준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면...
"대공황 후 최고 관세율"…트럼프2기, 세계무역 근본적 재편하나 2024-10-17 17:23:30
바뀌었고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동의했고 일본은 미국 농산물에 대한 벽을 낮췄다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첫 임기 무역 전략을 세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관세의 목표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없애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고관세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탄소 주범' 철강, 수소를 만나 오명 벗는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10-17 08:34:01
친환경 철강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서 본부장은 "스테그라는 '원 플로우 프로덕션'으로 수소 생산, 운반 등이 한곳에 모아져 있어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말린 욘손 프레드릭손 대외협력팀장은 "우리는 매순간마다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찾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