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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추진하는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기업 변신에는 돈이 많이 필요" [비상장사 탐구생활] 2021-08-30 07:11:02
전세계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화석에너지 감축을 본격화하자 이에 대응하는 투자를 위해 불가피하게 상장을 추진한다. 그러나 최근 증시에선 아무리 좋은 기업도 꿈과 미래를 보여주지 못하면 외면받는 분위기다. 현대오일뱅크는 투자자들에게 어떤 청사진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세계적 '에너지 혁명'이 눈...
"감축 목표 못 맞추면 '기후 악당' 낙인" 2021-08-29 17:29:49
관리 업체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미루기 힘들어진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기업이 제출한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만 공개했을 뿐 해당 기업이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며 “앞으론 관리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목표달성 여부 등 기업이 환경과 관련한 ‘숙제’를...
한국남부발전,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 2021-08-25 16:30:12
가동해 1400억원의 관리업무비용을 감축하고, 발전설비보강 등 기존 설비에 대한 투자효율화로 총 199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초 4억5000만달러 규모의 ESG 외화채권을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해 5년간 230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장기차입금 활용 등...
글로벌 '그린 뉴딜' 경쟁…한국도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속도 2021-08-25 16:02:17
배출량의 절반이 전력과 열 관련 설비에서 발생하고 있다. 발전 원료의 절반은 석탄과 가스로 이뤄져 있다.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한국 정부도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고, 미세먼지특별저감대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이뿐만...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6조7천억원 규모 예타 추진 2021-08-25 11:00:04
저감 기술, 탄소 다배출 설비 전환 기술, 탄소 재자원화 순환 기술 등 공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기술을 포함했다. 개발된 기술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실증을 연계한 '통합적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종별 세부 내용을 보면 ▲ 철강은 수소환원제철, 초고속 전기로 개발...
항공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 "2030년까지 모든 신제품 탄소중립" 2021-08-24 12:47:46
설비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시작으로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전환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엔(UN)의 탄소제로 레이스 캠페인에 동참한 롤스로이스는 현재 대형 민간 항공기 엔진인 트렌트 XWB와 1세대 트렌트 엔진에 비해 효율을 25% 개선한 후속 제품인 울트라팬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
재생에너지 발전기업 64% "10년 내 발전 비중 20% 어려워" 2021-08-24 12:00:06
설비투자에 대한 금융·세제지원'(14.3%), '내수기반 확대'(11.6%) 등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보조금 확대와 RE100 이행 수단 활성화, 지자체 이격거리 규제 개선 등 요청이 나왔다. 전인식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에너지 수입...
삼표그룹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 2021-08-23 18:55:13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30년까지 35% 감축하고, 2050년 이전에 100% 감축해 제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1단계로 시멘트 생산 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 순환자원으로 100% 대체하는 등 친환경 연료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저탄소 배출 원료 도입,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삼표 "2000억 투자해 100% 탄소 감축" 2021-08-23 17:47:29
삼표그룹이 환경분야 설비 구축에 2000억원을 투자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100% 감축하는 ‘2050 탄소제로 로드맵’을 23일 발표했다. 삼표그룹은 먼저 시멘트를 제조·운송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30년 35% 감축하고 2050년 이전에 10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시멘트 생산...
2030년 데드라인…'저탄고수'로 체질 싹 바꾼다 2021-08-23 16:59:03
최소 45% 이상 감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 정부도 2030년까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업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기본법을 밀어붙이는 배경이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한다는 게 탄소중립기본법의 골자다. 2030년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불이익을 받게 되는 업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