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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때 모회사 주주에 청약우선권 주자" 2022-01-05 17:06:05
투자자의 반발이 거세다. 기존 주주들은 신설 자회사의 주식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데다 중복 상장으로 기존 모회사의 기업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물적분할을 준비 중인 포스코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에 사실상 재상장은 없다고 못 박았을 정도다. 하지만 기업들은 신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려면...
"창의적이고 확장성 있는 '말랑말랑한' 기업에 고수익 기회 있을 것" 2022-01-05 14:38:53
▷투자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홈런이 많은 타자는 삼진도 많이 겪습니다. 삼진을 많이 당하더라도 홈런 한 방을 제때 치면 위대한 타자가 됩니다. 투자도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투자할 때마다 매번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흔히 ‘계란을 한...
오스템임플란트 '초유의 1880억 횡령'…날벼락 맞은 개미들 2022-01-05 11:22:15
투자자들의 손실도 커질 전망이다. 개별 종목은 물론이고 지수연동형 펀드 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투자자들도 해당된다. 장점으로 언급돼 온 ETF의 '분산투자'라는 특성이 이번에는 단점으로 부각된 셈이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의료기기' ETF는 오스템임플란트를...
혼자 1880억 횡령…상장사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사설] 2022-01-04 17:14:37
현대의 기업이라면, 특히 불특정 투자자를 상대로 공개 과정을 거친 상장기업이라면 자율적 내부통제·감시 시스템부터 철저히 갖추는 게 더없이 중요하다. 투명경영, 유리알 회계도 이런 기반 위에서 가능할 것이다. 기업 공신력이 제품과 서비스에서만 나오는 시대는 지났다. 증시 소액투자자와 해외투자자까지 신뢰할 수...
[게시판] 신한금융투자, 1대1 맞춤식 자산운용 '프로PB랩' 출시 2022-01-04 13:37:44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일임해 운용하는 서비스로, 전문 자격증을 갖춘 프로PB와 1대1 대면 투자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용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고객예탁자산에 대한 종합적 자산배분을 하는 '올인원형',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의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천만 개미 잡아라…이재명·윤석열 `공정한 시장 형성` 한 목소리 2022-01-03 18:18:48
경영진이 과도한 혜택을 누려서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등한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 후보는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과정에서 외환거래 불편, 투자자 등록 의무화, 공매도 활용 어려움 등 선진시장에 투자할 때와 비교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면서 국내외 주식 투자 제도 개선에 대한...
금융위 "코넥스 규제 완화"…비상장社 투자 문턱 낮춘다 2022-01-03 17:33:23
도입하고 소액 공모금액 한도를 상향해 혁신 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기존 개인투자자에게 적용하던 코넥스시장의 기본예탁금 3000만원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DC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벤처캐피털 등이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이재명·윤석열 '1000만 개미'에 구애…"주가조작 엄단할 것" 2022-01-03 17:27:37
선거의 캐스팅보터로 주목받으면서 개미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구애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우리 자본시장이 매우 디스카운트(할인)돼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1000만 명에 이르는 개인투자자들이 소외감과...
임인년 증시 `문 연` 이재명·윤석열…동학개미 1조원 `베팅` 2022-01-03 17:20:48
큰 개미"라고 밝히며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불공정거래 엄벌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를 약속하며 표심을 자극했는데요. 개미투자자 최대 관심사인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과도한 주가하락시 자동으로 공매도가 금지되는 `서킷브레이크`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두 후보의...
임인년 `흑호` 올라탄 코스피…지수 3,600 `시동` 2022-01-03 17:15:08
`메타버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이어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30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코스피가 2022년에는 지루함을 깨고 강한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시장과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