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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국가간 경쟁, 지역간 경쟁 2018-06-13 18:16:06
‘살아남기’가 절박한 화두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변변한 사업장 하나 생기지 못하는 곳은 다 위험지역이다. 국내 시·군·구 85곳이 30년 내에 소멸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왔다. 경쟁에서 밀리는 지자체는 다른 데 합병될 수밖에 없다.어제 4016명의 지역일꾼이 새로 뽑혔다. 서울시장부터 주민...
구미 대학생 월평균 72만8천원 지출…식비 27만4천원 가장 많아 2018-06-11 16:15:00
추진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인구 42만여명 중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16만명으로 38%를 차지한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일자리를 포함해 청년 문화·정주 여건 개선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조사를 했다"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이 잘 살 수 있는 4개 정책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권자 9천명' 전국 최소 울릉군수 후보 5명 난립 '혼전' 2018-06-11 11:28:17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울릉군수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난립해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고 있다. 울릉군 인구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으로 1만22명이고 이 가운데 유권자는 90.4%인 9천57명이다. 이곳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희(54), 자유한국당 김병수(63), 무소속 최수일(66), 무소속 김현욱(66),...
[부동층을 잡아라] ①갈 곳 없는 유권자 마음, 공약으로 막판 승부 2018-06-11 10:30:02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사업으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후보 간 각축이 벌어지는 선거구에서는 막판 역전 또는 굳히기를 노리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약들로 부동층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주도민의 자유로운 육지부...
선거 때마다 '베끼기·판박이 공약' 난무… 멍드는 지자체 미래 2018-06-08 18:31:53
‘소멸 시계’ 인구 급감하는데… 노인 위한 선심성 공약만 청년층 잡을 정책은 실종출산장려금 올리기 경쟁에 지자체 稅收 매년 줄어들어"인구절벽 막을 정책인지 유권자들 꼼꼼히 따져야" [ 김우섭/박동휘 기자 ] “선거 때마다 매번 똑같은 정책이 쏟아집니다.”전남지역의 한 군수 권한대행은 “선거...
"2040년 日 지자체 절반 사라진다"… 일본 뒤흔든 '마스다 리포트' 2018-06-08 18:30:01
보고서를 발표하자 일본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의 소멸 위기를 경고한 이른바 ‘마스다 리포트’다. 저자인 마스다 히로야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의 이름을 딴 이 보고서는 지방의 소멸을 예고했다. 저출산과 젊은 인구의 대도시 집중화 문제에 그치지 않고 노령인구조차 줄어...
결혼 중매하고 관공서 유치 나서… '인구뺏기' 경쟁하는 일본 지자체 2018-06-08 17:35:43
혼슈 남서부에 있는 인구 69만 명의 시마네현은 지속적인 인구정책 덕분에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전체 인구 중 58%가량인 36만 명(작년 10월 기준)이 생산가능인구(15~64세)다. 슈야마 유키히로 시마네현 정책조정감은 “대도시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 등 청년들이 많은 데 비해...
초박빙 보은군수 후보들 장터 유세…비방·흠집내기 얼룩 2018-06-06 17:03:59
"인구 3만명 남짓의 보은군은 이대로 가면 소멸되고 만다"며 "노쇠하고 무능한 군수는 이제 집에 갈 때가 됐다"고 정 후보를 몰아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세에 나선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는 "4명의 출마자 중 전과 없는 후보는 오로지 나 뿐"이라며 "젊고 참신한 군수를 뽑아 새로운 희망시대를 열자"고 역설했다. 이날...
"30년 뒤 사라진다" 위기감…농촌 선거 화두 인구늘리기(종합) 2018-06-02 13:36:00
못하면 백약이 무효이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 인구가 줄면 머지않아 아예 군소 지방자치단체는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여야 후보 가릴 것 없이 인구 늘리기 '묘책'들을 내걸고 있다. 충북의 경우만 해도 인구 문제가 심각하다. 물론 충북 전체 인구는 지난해 10월 163만 명을 돌파했...
재해 발생하면 왕 바꾸거나 죽여… 한반도 2~5세기엔 그랬다 2018-06-01 20:00:41
사회·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인구수를 전제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서울시 인구의 10분의 1 정도가 한반도 전역에 흩어져 살았다고 생각해 보라. 바다와 강의 물길이 닿는 지역을 중심으로 4400개 정도의 취락이 듬성듬성 이어져 있었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사람 구경을 하기 힘든 가운데 노루, 멧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