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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폭력 은폐' 호주가톨릭 대주교 1년형 선고 2018-07-03 11:45:09
한 소아성애 성직자가 저지른 아동 성폭력을 숨긴 공소사실을 인정해 필립 윌슨(67) 애들레이드 교구 대주교에게 6개월간 가석방이 없는 12개월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윌슨 대주교를 교도소에 보낼지 가택연금을 명령할지 다음 달에 결정하기 전까지 일단 보석으로 풀려나 있도록 했다. 윌슨 대주교는 알츠하이머병 초기...
[난민, 세계의 위기] ⑤ 엇갈린 두 시선…"관용의 대상" vs "안보에 위협" 2018-07-03 06:20:05
"언론에서 난민들이 저지른 강력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총선을 1개월 앞둔 지난 2월,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나이지리아계 이민자들이 마약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10대 소녀를 강간하고, 토막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 전국이 발칵 뒤집히는 등 난민들이 저지르는 심각한...
동거녀 딸 폭행한 20대 법정구속·폭행방치 동거녀 집유 2018-06-28 11:32:57
아동학대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전 동거녀 B(25)씨에게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1년·아동학대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지난해 5월 전 남편과 이혼한 B씨, B씨의 딸(3)과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살비니 이태리내무 "리비아에 난민센터 둬야"…리비아 "안돼"(종합) 2018-06-26 02:17:52
리비아는 비정부기구(NGO) 난민구조선을 저지하는 공동의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입국하는 난민 수는 이탈리아 전임 정부가 리비아 당국과 체결한 협정 덕분에 올 들어 현재까지 작년 대비 80%가량 급감했으나, 살비니 장관은 지중해에서 난민 구조활동을 펼치는 NGO 난민 구조선의...
살비니 이태리내무 "리비아에 난민센터 둬야"…리비아 "안돼" 2018-06-26 01:13:09
리비아는 비정부기구(NGO) 난민구조선을 저지하는 공동의 목표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입국하는 난민 수는 이탈리아 전임 정부가 리비아 당국과 체결한 협정 덕분에 올 들어 현재까지 작년 대비 80%가량 급감했으나, 살비니 장관은 지중해에서 난민 구조활동을 펼치는 NGO 난민 구조선의...
[천자 칼럼] '소년병'의 눈물 2018-06-24 17:39:02
지구.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북한군을 육탄으로 저지한 격전지다. 당시 군번도 없고 계급도 없는 소년병들이 대거 참전했다. 16세 김창중도 그중 한 명이었다. 굶기를 밥 먹듯 하며 40여 일을 미친 듯이 싸웠다.총 한 자루밖에 없는 소년병들이 북한군 장교를 생포해 국군에 넘기기도 했다. 가까스로 승리한 뒤 강원 고성...
[분석과 시각] 트럼프 무역정책의 역설(逆說) 2018-06-24 17:36:57
10%의 관세부과 검토를 명령했다. 봉합되는 듯하던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또다시 불거지자 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래 주요 대미 흑자국에 대해 관세부과 위협을 가했고 상대국들은 조금씩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그러나 큰 성과는 없었다. 감세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8-06-23 08:00:05
젊은 다빈치가 그린 인물화 발견됐다" 180622-0599 외신-011015:53 6·25 때 중공군 저지 英 '전쟁영웅' 빌 스피크먼 별세 180622-0601 외신-011115:54 EU·中·日·러시아 등에 동시다발적 '트럼프 무역폭격' 180622-0604 외신-011215:54 "무역전쟁이 최대 리스크"…글로벌 경제인들 한목소리로 우려...
합치고, 깨뜨리고… 트럼프式 '작은 정부' 가속 2018-06-22 18:12:19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성과가 낮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 해고가 쉬워졌다. 기존엔 이런 공무원에게 60~120일에 이르는 성과개선기간을 줘 구제했지만 기간을 30일 이내로 일괄적으로 줄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공무원노조 전임자를 없앴다.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美 국경서 이미 격리된 아동 2천명 운명은…부모 찾을 수 있나 2018-06-22 01:01:39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에 향후 지침을 지금 얘기하기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가족 재결합은 항상 궁극적인 목표였다"며 재결합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어조를 누그러뜨렸다. 반면 실제로 국경 보안을 맡는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은 입장이 다소 달라 보인다. 세관국경보호국과 국경순찰대 관리들은 밀입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