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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발뺌하는 LH 직원들…투기 땅 몰수 가능할까 2021-03-09 15:29:48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 대한 처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산 땅을 몰수하려면 내부 정보를 불법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확인돼야 하기에 업무 관련성 입증이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택지 우선 공급권 겨냥한 LH 직원들…상업 용지도 노렸나 2021-03-09 15:19:10
=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보유 토지에 대해 현금 보상을 받은 뒤 추가로 지구 내 택지를 분양받아 투기 수익을 극대화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토지보상·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공공사업지구에서 토지 면적이 1천㎡ 이상인 소유자에게는 토지에 대한 현금 보상과는...
변창흠 "투기 연루 직원 부당이익 최대한 환수" 2021-03-09 15:13:11
9일 투기 의혹에 연루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해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부당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의 부당이익을 환수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기본적으로 내부의 비밀정보를 활용해서...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 내부정보로 주식 매수" 고발 2021-03-09 15:11:42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이익 취득 의혹을 주식 시장에까지 제기하는 모습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속노조는 최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전문] 고개숙인 변창흠 "땅투기 논란 송구…공급 대책은 흔들림 없이" 2021-03-09 15:09:48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드러나고 있어, 소관 업무의 주무부처 장관이자 LH의 前 기관장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입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서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점을 잘...
장충모 LH 사장 대행 "뼈를 깎는 쇄신…윤리 의식 높일 것" 2021-03-09 15:09:37
투기 논란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LH 직원 13명은 광명·시흥지구 내 12필지, 22만 7,000㎡의 토지를 취득했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이후 LH는 이들 직원 모두를 직위 해제했다. 장 사장 대행은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으로 ▲임직원 거주 목적의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 점...
[속보] 변창흠 "직원 두둔 발언, 국민감정 충분히 이해 못한 탓" 2021-03-09 15:01:24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에서 투기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더욱 철저히 수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H 사장 시절 청렴 부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많이 했다"면서 "이번 투기 의혹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속보] 변창흠 "사장 시절, LH 청렴 위해 많은 노력…안타까워" 2021-03-09 14:55:54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사장 시절 청렴 부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많이 했다"면서 "이번 투기 의혹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창흠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진행한 긴급현안 질의에서 "공공기관에서 투기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변창흠 경질론' 선 그은 文 "공급대책 더 속도감 있게 추진" 2021-03-09 14:52:41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 없어야 한다"며 "나아가 공급대책이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땅 투기 의혹' 오세훈 "박영선, 비겁하게 허위사실 유포" [종합] 2021-03-09 14:50:48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사진)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오 후보는 "악의적 명예훼손이자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행정 절차상 용지를 바꾸는 작업이 있었고 서울시가 국토부에 신청하는 형식을 갖춘 것일 뿐"이라며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