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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증오정치 2015-06-22 20:34:36
동물들의 의무라고 부추긴다. 새로 권력을 잡은 돼지 나폴레옹(스탈린)과 그의 개들(비밀 경찰)은 짐말 복서(소비에트 민중)를 죽을 때까지 부려먹는다. 21세기의 북한도 다르지 않다. 대외적 증오심을 활용한 벼랑 끝 통치가 동토의 소비에트와 닮아 있다.증오정치는 무자비한 폭력과 피의 보복을 부른다. 눈 하나...
[홍영식의 데스크 시각] 제왕적 대통령 vs 입법 독주 2015-06-14 20:39:04
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으로 규정하고 권력 분산을 요구한다.그렇지만 국회에 대한 대통령의 힘은 ‘군사 정부’나 ‘3김 시절’ 이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 못 해 먹겠다”고 했고 탄핵까지 당했다. 한나라당(현...
[하재근 칼럼] 메르스 사태 대처하는 우리 시스템… 불가사의한 무능 2015-06-11 03:25:02
것은 독재기간을 거치면서였는데, 독재 시기에 행정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권력자를 위한 통치기구였다.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국민 안위보다 권력자 보위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민주화가 된 이후에도 권위주의적 속성은 상당 부분 온존했다. 특히 최고 권력자가 권위를 중시하는 스타일일 때, 일시적으로나마...
[한경포럼] 국회해산을 생각한다 2015-06-09 20:33:49
독재를 참칭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나라를 경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그저 편협한 이익을 좇아 몰려다니는 패거리와 진배없다. 그런 국회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지 않나. 국민 저항권으로서 국회해산을 생각하게 되는 것도 그래서다.저항권으로 국회해산 안되나저항권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법치국가적 질서를...
터키 정국 불안정…리라화 가치 사상 최저 2015-06-08 21:57:24
구성해야 할 처지에 몰린 것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권력욕과 부패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에르도안 대통령은 독재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의원내각제를 대통령 중심제로 바꿔 자신의 권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에 대한 반감과...
[정규재 칼럼] 헌법 위에 국회법 2015-06-01 20:34:44
법률들이 문제의 뿌리다.만일 국회가 선출된 권력이라는 이유로 ‘입법을 통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개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국회를 인민위원회로 대체하자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 인민위원회는 사법 입법 행정을 한 손에 틀어쥔다. 그게 인민독재 이론이다. 지금 이종걸, 유승민 의원이 생각하는...
[사설] 박근혜 대통령의 행정권 수호의지 지지한다 2015-06-01 20:32:36
3권분립이란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훼손하고 ‘의회 독재’의 길을 활짝 연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입법부 기능이 행정부의 법 집행 간섭, 사법부의 법률 정합성 심사에까지 무한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폭주하는 국회 권력에 ‘터보 엔진’을 다는 꼴이다. 물론 시행령에도 문제가 없지 않다....
[사설] '의회 독재'가 민주주의 파괴한다 2015-05-29 20:36:22
(1) 삼권분립 뒤흔드는 입법 권력 대한민국 ‘의회 독재’의 폭주다. 무소불위의 입법부 전횡이 이젠 행정부의 고유한 법집행 권한까지 뺏고 있다.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묻어간 뚱딴지 같은 국회법 개정이 그것이다. 행정입법(대통령령·총리령·부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권을 강제화한...
[Cover Story] 韓·中 기술격차 1년5개월로 좁혀졌다 2015-05-29 19:33:09
1당 독재와 집단지도체제라는 권력구조는 중국의 연착륙에 치명적 걸림돌이 될 공산이 크다. 자원배분이 보다 효율적으로 되기 위해 시장주도형 경제가 바람직하다.하지만 정치체제와 경제체제 개혁을 위해 중국이 혼란을 감내할 수 있을까. 심하게 뒤틀린 금융시장과 임금시장, 자유화는 시한폭탄이다.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아동 44명 연쇄 살인사건 추적한 스릴러 2015-05-25 21:01:53
스릴러 수작이다. 레오의 개인사와 독재 정권 치하의 아동 연쇄살인 사건이란 두 기둥 줄거리를 넘나들며 독재 체제의 허상을 비판하고 진실이 얼마나 접근하기 어려운 것인지 보여준다. 레오가 영웅이 되는 도입부는 이런 주제를 암시한다. 2차 대전 당시 베를린을 점령한 소련군의 한 병사가 소련 깃발을 꼽으려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