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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보수·진보 감별법 2017-01-06 17:58:52
지적 전통이 논쟁의 뿌리였다.프랑스 계몽주의적 합리론은 인간의 이성으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플라톤부터 마르크스까지 이어진 합리론자들은 세상을 설계의 대상으로 삼았다.영국식 경험론은 달랐다. 오랜 경험 속에서 좋은 결과는 계승되고, 나쁜 결과는 폐기되면서 세상이 자생적으로 형성됐다고...
[CES 2017] "CES 온 기업 20%, 3년 전엔 없었다" 2017-01-06 17:20:18
여럿 눈에 띄었다. 어쿠스틱아트라는 프랑스 스타트업은 스피커 방향에 있는 사람에게만 소리가 전달되는 스피커를 내놨다. 박물관에 가서 어떤 작품 앞에 서면 그 사람에게만 작품 설명이 들리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관람객은 방해받지 않는다.폴디메이트라는 이스라엘 기업은 걸기만 하면 빨래가 접히는 로봇을...
'디플레 악몽' 마침표 찍나…글로벌 금리인상 도미노 조짐 2017-01-04 20:10:54
독일기독민주당 경제정책담당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프랑스 등 유로존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ecb는 디플레이션을 전제로 마련한 0%대 저금리정책을 포기하고 단계적으로 금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클레멘스 퓌스트 ifo경제연구소 소장도 “물가 급등은 ecb가 확장적 통화정책을...
해외에서 인정받는 우리 문학, k-문학의 새 지평을 열다 2016-12-30 19:00:00
불러 모았던 소설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소식.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상이다. 작가에게 상을 수여하는 노벨 문학상과 달리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국가에서 출간된 영어 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의 향기] 소박하지만 풍요롭다…'대지의 젖줄' 메콩강이 준 선물 2016-12-25 16:31:09
사랑한 사람의 집이 남아 있다.사덱 시장 끝에 있는 프랑스풍의 고택(古宅)은 1895년에 지은 것이다. 작가와 후인가(家) 아들인 후인투이레가 사랑을 나눈 장소다. 고택 앞에는 강이 흐르는데 나룻배를 타고 메콩 강을 건너는 영화 속 여주인공의 모습이 떠올라서 뭔가 낭만적인 기분이 든다. 껀터의 빈투이 고택(nha co ...
[책마을] 브렉시트 앞날 가를 다섯 가지 '경우의 수' 2016-12-22 17:33:29
총리들이 영국과 유럽을 분리해 발언한 사실이나, 프랑스 전쟁 기간에 영국인이 유럽에 적대감을 품게 된 이야기들을 흥미롭고 상세하게 소개한다.브렉시트를 촉발한 유럽 난민 사태에 대한 상세한 분석도 곁들였다. 브렉시트 이후 일련의 진행 상황을 다룬 2장 ‘브렉시트가 가져온 거대한 파장’에서는 세계화...
[스타트업 리포트] "셰프가 만든 파스타·스테이크 안방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2016-12-13 17:55:06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 출신 요리사 최승광 씨,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 정호균 씨 등이 올초 의기투합했다. 배달용 고급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최고 셰프들이 어떤 면에 어떤 소스를 조합해야 배달 시간 동안 맛이 변하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국내 첫 만화&브런치카페 카툰공감, `만화카페창업 순항 중` 2016-12-12 10:42:35
두었으며, 호텔식 브런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결국 부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하는 만화카페창업의 길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지중해식 브런치카페를 테마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샐러드, 파니니, 피자, 필라프, 그라탕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책마을] 금본위제로 돌아가자? 대공황 키운 주범인데… 2016-12-08 17:34:11
프랑스 독일 등은1890년과 1907년 세계 신용 상황이 심하게 위축됐을 때 어음을 할인하거나 금을 빌려주는 식으로 명시적이고 의식적으로 협력해 위기를 막았다.1차 대전 이후 일어난 정치적·경제적 변화는 신뢰와 협력을 무너뜨리거나 약화시켰다. 전시 정부의 조합주의 전략, 선거권 확대와 노동자 정당의 성장...
김종인 "야당, 대선 유리 환상 버려야" 2016-12-07 19:26:02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식으로 속단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이런 상황이 왔으니 야권에 당연히 정권이 갈 것이라는 얘기를 할 수 있지만, 국민의 역동성이라고 하는 것이 나라를 어떻게 잘 지켜 가야 할 것인지까지 생각할 것”이라며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