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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公害정치와 탁상관료들 2014-04-28 20:33:30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을. 급박한 상황에 처한 우리 아이들의 간절한 구조요청에 단 1초도 머뭇거리지 말고 혼신을 다했어야 했다. 가족의 보호막인 가장(家長)의 입장에서 애틋하고 절박하며 민첩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국민의 생명을 통계나 사례쯤으로 여기는 탁상관료들의 무감...
JTBC 세월호 동영상, 아들의 마지막 영상 JTBC에 건넨 이유가… 2014-04-28 20:30:00
심각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였다.세월호가 제주관제센터에 "배가 넘어간다"며 구조요청을 한 뒤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다 안정되고 있다" "아까보단 괜찮아진 것 같다"며 안정을 취하려 했다.배가 기운지 10분이 넘어가면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겠다"고 나서기...
세월호 동영상, "내것 입어라"… 끝까지 서로 챙긴 단원고 학생들 2014-04-28 11:35:27
심각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였다.세월호가 제주관제센터에 "배가 넘어간다"며 구조요청을 한 뒤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다 안정되고 있다" "아까보단 괜찮아진 것 같다"며 안정을 취하려 했다.배가 기운지 10분이 넘어가면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겠다"고 나서기...
[정홍원 사의]지방선거 앞두고 유동성 커진 정치권 2014-04-27 16:55:48
유동성도 커짐에 따라 정치권은 국가 재난상황에서 선거전략의 기조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운 숙제도 안게 됐다.여권에서는 정 총리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정 총리는 회견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으며, 박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면서도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다뤄‥시청자들 호평속 재방송 결정 "기존 언론에서 보지 못한 훌륭한 내용" 2014-04-27 13:58:26
또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과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했고, 지금까지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도 다뤘다.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들은 "그 동안 언론에서 보지 못했던 내용이 나온다"면서 칭찬하는 글들을 인터넷과 SNS에 올렸다. 진행자인 김상중은 본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
<세월호참사> 경제정책 추진력 약화됐다 2014-04-27 06:00:09
경기상황은 좋지않다"며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경제를 둘러싼 대외환경은 여전히 불안요인이 있지만 연초보다 나빠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도 4.3% 늘면서 견조한 증가세를 이었다. 한파로 위축된 미국의 내수경기는...
남희석 언론에 분노 “사고 관련 사진, 영상 고려해서 밝혀 주시길” 2014-04-26 17:35:04
현 상황을 꼬집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애초에 찍지 않으면 담요를 쓸 일이 없다. 피해자를 더 노출시키고 2차적인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이 많다”며 “언론은 현재 매뉴얼대로 하지 않은 정부와 선원들을 비판하고 있지만 스스로 대형재난시 보도 준칙을 잘 지키고 있나 살펴봐야 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경선 효과는커녕…" 속타는 새누리號 2014-04-25 20:53:26
재난에 대처하는 중앙 부처의 무능력을 고스란히 보여준 참사로, 정부에 등을 돌리는 민심을 잡는 게 급하다”며 “지방선거 이전에 큰 폭의 개각이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의 중진 의원은 “우리 지역구만 보더라도 민심 악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세월호 참사로 경선 일정이...
썰전 60회 세월호 참사 특집 "자식 잃은 부모 칭하는 단어 세상 어디에도 없어" 진정성 통했다 2014-04-25 15:26:51
많이 모여있던 상황이라 구조율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선원이 승객들에게 `선실에서 대기하라`고 안내 방송한 것은 이해 불가다"라고 세월호 선장의 무책임함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사고 위기관리 실무매뉴얼의 `충격 상쇄용 기사 아이템 개발`이라는 항목이 있다는 것도 덧붙였다. 이에 "해양 사고...
`썰전`, 세월호 참사 특집‥"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진지한" 방송 통했다! 2014-04-25 10:42:22
상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던 당국, 그리고 책임을 회피하고 엇박자만 내는 관련 부처 등에 대한 부분을 가감없이 지적했다. 또한 세월호에 대한 책임감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선원들에 대해 "오히려 원칙을 치켰던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