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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 방치 사망, 친모 녹취록 들어보니…폭염에 "보일러 고온" 2021-08-11 23:06:17
한편,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유기방임 혐의로 A씨를 전날 1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집을 나가 외박을 했고, 귀가 후 이미 숨진 딸을 발견했지만 곧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 아이 시신에 이불을 덮어두고...
경북 칠곡 고속도로서 25톤 화물차 연쇄 추돌…7명 사상 2021-08-11 22:08:27
6대, 대원 22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고, 사고 발생 후 2시간여 동안 대구 방향 2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이로 인해 사고 지점 후방 3㎞가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고 점은 다부터널을 빠져나온 뒤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구간으로 평소에도 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주변...
80대 노인 학대 논란 요양병원, CCTV 설치 은폐 의혹 2021-08-11 19:08:38
대원은 요양병원 내부에서 통로를 찍고 있는 CCTC가 있다고 알려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양병원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8일 분명히 CCTV가 없다고 말했는데, 이게 증거 은폐가 아니라면 대체 어떤 의도로 이해해야 하느냐"고 했다. 이와 별도로 A 씨 가족은 구급대원과 대화를 하면서 요양병원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기사회생 미 신생아…버려진 옷장 서랍 속에서 우연히 발견 2021-08-11 08:05:38
있었다"면서 "아기 발에 손가락을 대보니 아기가 몸을 움직여 곧 구조 요청을 했다"고 부연했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시카고대학 부설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응급 처치 후 안정을 찾고 있다. 래리 랭포드 시카고 소방청장은 "아기가 행인에게 발견돼 천만다행이다.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워...
대낮 양떼목장서 벼락맞은 30대男…응급처치로 기사회생 2021-08-10 22:53:16
30대 남성이 벼락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로 기사회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양떼목장에서 30대 A 씨(39)가 벼락을 맞았다. 사고 당시 평창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A 씨는 가족과 함께 이곳을...
양떼목장 놀러간 30대 `벼락` 맞고 심정지…극적 회생 2021-08-10 16:05:46
대 남성이 벼락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목숨을 건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한 양떼목장에서 30대 후반 A씨가 벼락을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목장 관리인은 119등에 신고했다.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30대 엄마 남친 만나 외박하는 사이…세 살 딸 방치 '사망' 2021-08-09 21:23:50
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아이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양의 시신을 부검한 뒤 "골절이나 내부 출혈은 보이지 않지만 외상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또 "사망 추정 시점은 확인이 불가능하고, 고온으로 인한 사망 여부도 확인할...
길에서 욕설하는 행인 살해한 50대 남성 구속 2021-08-09 18:54:48
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임해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52)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영등포시장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의 얼굴 부위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김 씨는...
3세 딸 사망하자…시신 이불로 덮고 남친 집으로 도망간 母 2021-08-09 15:44:52
부패 중인 상태였다. A씨는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아이가 자는 동안 외출했다가 돌아왔더니 숨져 있었다"며 시신을 방치한 사실을 숨기고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평소 남자친구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만 집에 두고 종종 외출했다"면서도 "며칠 연속으로 집을 비우진 않았고 중간에 집에 와서 아이를 챙기...
화이자 1차 땐 멀쩡했던 30대女, 2차 접종 하루 만에 숨져 2021-08-06 17:07:28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보육교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뒤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조사에 나섰다. 6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뒤 오후 9시쯤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2시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