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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학제 '2~3년→1~4년' 바뀐다…일반대 반발 2015-04-15 17:02:32
전문대 수업연한 다양화가 ‘사실상의 4년제화’라며 대학구조개혁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문대 측은 “4년제대가 전문대의 변화를 가로막는 ‘갑질’을 하고 있다. 능력중심사회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맞불을 놨다.전문대 측 토론자로 나선 윤여송 인덕대 교수는 “전문...
[시론] 대학을 취업학원화하는 정부주도 개혁 2015-04-07 20:40:31
"재정지원사업에 의존하는 대학들 창의·혁신 원천 아닌 생존본능뿐 대학구조개혁, 대학 자율에 맡겨야"박영아 < 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 2009년 노벨 경제학상은 여성으로선 최초로 미국 정치학자인 엘리너 오스트롬이 받았다. 공유지가 사유화되거나 정부에 의해 통제돼야 한다는 기존 이론들을 반박하고, 자치 제도의...
[시한 넘긴 노사정 대타협] 공무원연금 등 '4大 개혁' 출발부터 '삐걱' 2015-04-01 21:12:25
교육개혁은 대학 정원을 고용 친화적으로 구조조정해 청년 실업을 줄이자는 의도다.하지만 지난달 31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어 노사정 대타협도 합의시한을 지키지 못해 4대 구조개혁의 추진 동력이 크게 떨어졌다. 이들 구조개혁은 모두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정치권이 총선 국면에 들어가기 전에...
[이슈+] 학과 없애고 정원 줄이고…고3 수험생은 웁니다 2015-03-31 14:19:02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사 개편은 3년 예고제와 같은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곧바로 시행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대학구조개혁 추진이 우선순위인 탓에 수험생 혼란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비판도 나온다.김종우 진로진학상담교사포럼 대표(양재고 교사)는 “대학들이 사회적 수요나 취업 전망 등을 감안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세안과 한·중·일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만들자 … 보아오포럼 2015년 개막식 기조연설 2015-03-29 08:29:47
성장률에만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의 구조조정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개혁개방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두자릿수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7% 성장은 경제의 총규모를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는 내성이 있고 잠재력이 충분하고 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정책 수단...
[현장+] "교수들, 대학개혁 반대 그만해야" 총장들 자성론 2015-03-25 14:31:19
유연성 부족이 대학 개혁의 걸림돌이 됩니다. 교수들부터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죠.”2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여명의 서울 지역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서울총장포럼’ 첫 모임 발표자로 나선 이용구 중앙대 총장(포럼 초대 회장)이 열변을 토했다.그는 최근 중앙대가 추진한 학사구조 개편이...
중앙대 "학과제 유지…신입생 모집단위는 단과대로" 2015-03-24 23:51:14
학사구조 개혁 수정안 발표 [ 임기훈 기자 ] ‘학사구조 선진화 방안’을 추진 중인 중앙대가 학과제 폐지 대신 신입생 모집단위를 광역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개편안을 수정했다.중앙대는 학과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오는 2016학년도부터 모집단위를 학과에서 단과대학으로...
최경환 "스펙쌓기 보다 직무능력 우선하는 사회 정착시키겠다"(종합) 2015-03-24 15:37:27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함께 직무중심채용 확산도 사회의 변화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면서 "NCS 정착에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노사정 대타협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슈+] 건국대 '학과제 전환'…중앙대와 반대행보 왜? 2015-03-23 13:54:03
학사구조조정을 시행해 왔다”면서 “인문학부터 첨단공학까지 다양한 학문을 육성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건국대 측은 이번 학사 개편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와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비한 ‘체질 개선’ 노력이라고...
답답한 최경환 부총리 "성장률은 어느정도 방어하겠는데 청년실업이 큰 걱정" 2015-03-22 21:28:09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구조개혁도 사실 ‘청년 고용’이라는 키워드로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해결하고 대학 정원을 효율적으로 구조조정하면 고용 유연성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칭’도 줄일 수 있다는 것. 공무원연금 개혁도 미래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