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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첫 날...썰렁한 세종시 식당가 2016-09-29 15:24:35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박준식 기자가 법 시행 첫날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기자>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약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 저녁 7시. 세종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먹자골목입니다. 평소라면 사람들로 북적됐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한가해 보입니다. 김영란법 시행 첫날이라는...
잔뜩 움츠러든 '김영란법' 첫날 2016-09-28 18:15:56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첫날인 28일, 서울 시내와 세종시 관가 등 식당가 분위기는 예상대로였다. 한정식과 일식, 복집 등 고급 식당은 직격탄을 맞았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 400만여명뿐 아니라 민간기업 관계자들도 잔뜩 움츠러들면서다. 직무관련성 개념에 대한 해석이 여전히...
[시론] 공무원 보수 올려야 국가경영 품질 높아진다 2016-09-28 17:34:28
응답했다. 충격적이다.세종시 이전을 되돌리기엔 절차적으로도 어렵겠지만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공직에 붙잡을 방법이 없지는 않다. 세계 최고의 효율성과 청렴한 관료조직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 사례를 살펴보자. 오늘날의 싱가포르를 이끈 것은 유능한 공무원 조직이 효율적이고 탁월한 정책 역량을 발휘해서다....
김영란법 시행 D-1…'란파라치' 양성 학원 가보니 2016-09-26 18:31:45
일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세종시와 서울 광화문 일대, 구청과 학교 주변 고급 식당을 예의주시하라”고 했다. “예약자 이름과 영수증 등을 쉽게 확보하려면 식당 종업원과 미리 친분을 쌓아두는 게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식당뿐만 아니라 병원도 란파라치들의 ‘영업장’...
<김영란법 D-3> 숨죽인 공직사회…"만남 꺼리고 몸조심" 2016-09-25 07:00:34
것은 법에 저촉되는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세종시 내 한 정부부처 관계자는 "당장 다음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 준비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국감은 하루 종일 진행되는 만큼 담당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물론 보좌진과 취재진도 하루 종일 국감에 참여한다. 통상 국감이...
[클릭! 한경] 40대 에이스들까지 줄줄이 이탈…'길 잃은 관료사회' 네티즌 폭풍 공감 2016-09-23 17:43:18
민간 기업이나 학계로 이탈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세종시 이전 후 시장과의 괴리, 비대해진 국회 권력으로 인한 무기력 등으로 공직의 성취감을 잃은 공무원이 대거 공직사회를 떠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공무원을 해야 한다”며 “더 많은 보수와...
도로위의 국·과장들 "W자 일과에 찌든 삶…제대로 된 정책 나올 턱이 있나" 2016-09-20 18:23:34
은행장들이 과천청사 복도에 줄을 섰다.세종시 이전 4년째인 지금으로선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얘기다. 세종에 근무하는 국장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근무여건에서나 처우, 위상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이다. 과거 ‘직업이 장관’이었다는 선배 관료들은 행정고시에 붙은 지...
[세종시 이전 4년-길 잃은 관료사회] "에어컨 4시간만 틀어라" "미세먼지 주범은 고등어"…잇단 '정책 헛발질' 국민 짜증지수만 높여 2016-09-20 18:19:26
물류대란도 마찬가지다. 업계에선 일찌감치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산업 전반의 충격을 경고했지만 정부는 상당수 선박의 발이 묶이고 나서야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뒷북 대응’에 나서 피해 최소화에 실패했다. 일선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고립돼 시장과의 소통을 소홀히 하면서 전문성이 떨...
[세종시 이전 4년-길 잃은 관료사회] 국회 파워 커지니…인기 치솟는 입법고시 2016-09-18 17:50:37
7명, 법제직 2명 등 일반직 5급 공무원 16명을 뽑은 올해 입법고시에는 총 451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82.2 대 1에 달했다. 이에 비해 올해 행정고시는 264명 모집에 1만797명이 지원해 40.9 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행정고시의 ‘모의고사’ 정도로 여겨지던 입법고시의 인기가 최근 들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건...
'김영란법' 시범 케이스에 걸릴라…공무원 80% "약속 줄이거나 안 잡아" 2016-09-06 17:56:57
국무회의 '김영란법' 의결세종시 공무원 설문조사 "만나더라도 사무실에서 공식 미팅" 45% "민간 접촉 줄어 현장과 더 멀어질 것" 65% [ 이승우 기자 ]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중앙부처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 5명 중 4명은 외부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