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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거부·경찰 얼굴에 물까지…'벌금 1600만원' 낸 40대 2020-06-11 07:31:05
폭행했고 대리 기사와 분쟁한 경위나 경찰관들에 대한 불량한 태도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에서 고씨는 음주측정 거부는 인정하면서도 물을 뿌린 혐의는 부인했다. 손에 들고 있던 물병의 물이 엉겁결에 뿌려졌을 뿐 고의는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고씨가 뿌린 물을 맞은 경찰관이...
보험업계 "소득낮은 보험설계사에 고용보험 적용 선택권" 대안 2020-06-10 14:11:25
모집인,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원, 대리운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고용보험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고용보험 확대 방안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고용이 불안정한 특수직 노동자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의 보...
커닝 막을 방법 없는데…온라인시험 요구에 학교는 '속앓이' 2020-06-05 13:57:21
가중하는 대면수업과 대면시험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경기도 성남에서 확진된 대학생 2명이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며 학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앞서 한양대 총학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플랫폼 노동자에 4대보험" 김종인 脫보수 행진 2020-06-04 17:28:00
위해 데이터청(廳)을 신설하자는 주장도 내놨다. 경제·복지 의제를 선점해 여당과의 ‘정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기본소득제 꺼내든 김종인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속적인 포용적 성장을 위해 각종 제도를 확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기본소득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예견된 참사…수도권 주요대서 '언택트 부정행위' 속출 2020-06-03 23:18:07
"몇 학생들이 그룹으로 시험을 치렀고 대리시험을 치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학생들은 6월 3일 오후 1시 이내로 연락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대학이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에서 이와 같은 부정행위가 적발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가장 먼저...
이직 때 빼간 '비밀 자료' 손해배상 기준 나왔다 2020-06-03 17:46:57
주장을 받아들여 유출한 비밀 자료 한 건의 배상액을 1000만원으로 일괄 적용하고, B씨와 C사가 함께 1억17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사를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의 임철근 변호사는 “비밀 자료는 피해 가격을 책정하기 어려워 재판부가 재량 산정(재량껏 적정가를 도출하는 것)하거나 조정으로 사건을 마무리짓는...
이직 때 몰래 빼간 회사 기밀자료…손해배상액 어떻게 산정할까 2020-06-03 09:07:18
자료를 공유받은 경우에는 공동 책임을 져야한다는 주장이었다. 재판부는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여 유출한 비밀 자료 1건당 배상액을 1000만원으로 일괄 적용했다. 또 B씨와 C사가 A사와 그 계열회사들에 대하여 1억1700만 원을 공동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A사를 대리한 법무법인 화우의 임철근 변호사는 "비밀 자료는 피해...
인도, 파키스탄 외교관 2명 추방…"스파이 혐의" 2020-06-01 11:13:15
파키스탄은 인도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파키스탄 외교부는 "인도의 이번 행위는 빈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슬라마바드 주재 인도 대사대리를 불러 관련 사안에 대해 항의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에서 분리 독립한 후 핵무기 개발 경쟁 등을 벌이며 날카롭게 맞서왔다....
진중권 "윤미향 당장 사퇴해야, 해명은 검찰에서" 2020-05-30 09:41:57
"윤미향 당선자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윤 의원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이 "개인계좌로 모금을 하고, 남편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아버지에게 일자리를 주고, 사적 루트로 건물을 매입하는 등 공사의 구별이 불분명한 인물에게 과연 '공직'을 맡겨도 좋은지 묻는 것"이라고 요약했다....
'천녹정'이 '천옥정' 상표권 침해?…법원 "혼동 우려 없다" 2020-05-28 11:40:46
때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풍기영농조합은 이 같은 상표권침해금지 소송을 내는 동시에 천녹정 상표를 무효로 해달라는 심판도 청구했다. 후자에 대해서도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 모두 풍기영농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표팀의 원유석, 김종석 변호사 등이 인삼공사를 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