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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의 KB사태, 결국 회장·행장 퇴출로 막 내려> 2014-09-18 00:20:42
계열사인 국민은행의행장이 내분을 일으킨 'KB 사태'는 17일 결국 회장과 행장의 사상 첫 동반 퇴출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막을 내렸다. '관치(官治)·낙하산 인사'로 분류되는 이들은 내분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지 4개월 만에 금융권을 쓸쓸히 떠나게 됐다. 금융당국이 이들의 제재 수위를...
<'임영록 해임 관철했지만'…금융당국 '책임론' 커진다> 2014-09-18 00:14:44
경징계를 결정했지만, 내분 사태는 해소되지 않았고오히려 더 격화했다. 이 결과를 받아 든 최 원장은 또다시 2주간 최종 결정을 늦추다 급기야는 제재심 결과를 뒤집었다. 금융위도 최 원장의 문책경고 건의를 일사천리로 처리하며 이보다 한 단계 높은'직무정지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 KB금융그룹 내분 사태 일지> 2014-09-18 00:11:37
▲2013년 10월 31일 = 국민은행 임시 운영위원회 유닉스 전환 경영협의회 의결. ▲12월 = 유닉스 전환 벤치마크테스트(BMT) 수행. ▲2014년 4월 14일 = 한국IBM 대표 이건호 행장에 수정 가격제안 이메일. 이 행장, 관련 임원들에게 이메일 포워딩. ▲4월 24일 = 주 전산기 전환사업추진계획 이사회...
< KB 임 회장 해임에도 소송전 남아…경영혼란은 수습될듯> 2014-09-18 00:11:07
내분 사태의 두 주역이었던 임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모두물러남에 따라 KB금융그룹의 경영 혼란은 수습 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차기 수장은 그동안 극한의 대립각을 세웠던 금융당국과 화해하고 땅에 떨어진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왕년의 '리딩뱅크'위상을...
이주열 "어려울 때일수록 인재 확보해야"…금융권에 채용독려(종합) 2014-09-17 11:06:28
추가>>시중은행장 조청 금융협의회…'KB금융 내분사태'에 국민은행장 불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경제가 어려울수록 앞을 내다보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며 금융권의 채용을 독려했다. 이 총재는 이날 시중 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한은의 올해 채용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원격의료 시범사업, 이달 말부터 강행..반발 ‘후폭풍’ 2014-09-17 10:23:59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 정 공동시범사업을 4월부터 6개월간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의협 내분과 정부의 일방적인 법안 제출로 이후에는 협의를 중단한 바 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자리 잡기...
KB 이사회도 '내분'…"당국이 원한다고 사퇴 강제할 수 없다" 2014-09-17 09:57:20
회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KB이사회 내에서 내분이 벌어지고 있다. 임 회장의 억울한 심정은 알지만 대세를 따라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 일부 이사들이 강경한 사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구나 임 회장이 사퇴를 거부하고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효력정지 가처분과 행정소송을 제기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이달 말부터 강행, 의협 반발 ‘후폭풍’ 2014-09-17 09:25:02
4월부터 6개월간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의협 내분과 정부의 일방적인 법안 제출로 이후에는 협의를 중단한 바 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자리 잡기 오래 걸릴 듯” “원격의료 시범사업, 분쟁부터 줄어들게 하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
`희비` 엇갈리는 `CEO주가` 2014-09-16 15:14:07
있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분 사태 등으로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진에 대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KB금융. 일파만파 사태가 확산되면서 주가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지난 4일을 전후로, 4만3천원이던 주가는 이후 10% 하락하면서 4만원대 아래...
박영선 대표 '탈당 카드' 결단 임박…야당 내홍 고비 2014-09-16 11:02:52
제기된다.중도파의 조경태 전 최고위원은 "당 내분은 봉합할 수 있는 상태를 넘어섰다"며 "해체 또는 분해 수준으로 간 뒤 다시 헤쳐모여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반면 강경파를 중심으로 상당수 의원들은 당 대표로서 탈당을 운운하는 박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