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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최대다수 행복 위해 정부간섭은 필수”…주류경제학의 밑거름 2013-08-30 16:18:10
다수에게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소수를 착취할 수 있고 그래서 제한 없는 민주주의는 1인 독재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인식이 벤담에겐 없었다. 민주 정부를 제한할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무제한 권력을 허용한 것은 그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벤담의 교리는 자유와 권리를 중시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새누리 "충격 넘어 공포"…민주 "사태 엄중"…진보 "공안탄압" 2013-08-28 17:14:27
유신독재체제 선포’ ‘공안탄압’이라고 규정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 새벽 6시30분 대한민국의 시계는 정확히 41년 전으로 돌아갔다”며 “박근혜 정부가 2013년판 유신독재체제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감춰보려고 모든 권력을 이용해 애를 썼지만 하나둘 드러나는 지난 대선...
[경제사상사 여행] “민주주의도 자유 위협…헌법으로 정부 권력 제한해야” 2013-08-23 15:44:30
되는 등 독재로 인한 끔찍한 경험 때문이었다. 프랑스 사회가 갈 길은 자유주의라고 선언하면서 모국에 필요한 것은 자유주의에 대한 비전이라고 믿었다. 유럽은 미국에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런 비전을 찾기 위해 그는 미국 여행길에 나섰다.26세의 젊은 토크빌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목격한 건 신분에 따른 법적...
끝나지 않은 '아랍의 봄'…독재 끝난 자리, 또 다른 권력다툼 2013-08-18 17:07:56
카다피 대통령이 철권독재 42년 만에 피살되면서 민주화 열망이 거세졌던 리비아에서도 정국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와 동부 벵가지 등 주요 도시에선 이슬람 과격 원리주의 세력에 반대하는 시민 수천명이 시위를 벌였다. 또 지난달 27일엔 벵가지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 1000여명이 집단 탈옥하는 등...
[Cover Story] 1960년대 우위점한 북한 경제…현재 GDP는 남한의 3% 수준 2013-08-02 16:53:05
억압과 독재, 폐쇄경제의 굴레에서 비탈길을 헤맸다. 경제뿐만 아니라 인권 정치 등 모든 면에서 양측은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60년대까지 잘나가던 북한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북한의 경제는 비교적 순조롭게 발전했다. 1960년 북한의 1인당 gni(국민총소득)는 137달러로, 남한(94달러)의 1.5배였다. 계산방식에...
[사설] 정전 60년, 북한의 퇴화 2013-07-26 16:58:36
세계적 경제대국의 하나로 성장했지만 북한은 권력을 3대째 세습하는 봉건 독재국가로 회귀하고 말았다. 평화를 위협하는 병영국가, 악의 축에 불과한 불량국가, 시대착오적 개인숭배의 가족 국가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60년이 지난 지금 국민총소득은 남한의 2.7%이며 1인당 국민소득도 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무...
[사설] 경제팀 비판하는 새누리당이 더 딱하다 2013-07-18 17:20:21
만들었고 반대로 국회의원 개인의 권력은 무한정 확대해 입법독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 비정상적 국회를 만들어 놓은 것도 새누리당이다.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야당과 싸울 용기와 정열도 없으면서 그 책임을 행정부의 힘없는 장관들에게 떠넘기는 모습은 실로 실망스럽다. 현오석 경제팀을 옹호할...
이정희 대표, 박 前대통령 또 '다카키 마사오'로 칭하며 비난 2013-07-14 16:05:38
한다며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유신독재 철권을 휘둘렀는데, 그의 딸 박근혜 대통령까지 국정원을 동원해 종북공세를 만들어 권력을 차지한 사실이 드러나면 정권의 정통성이 무너진다고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이어 "그들은 범죄행각이 드러나자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nll(북방한계선) 논란을 일으키고, 노무현 전...
[Global Issue] 꽁꽁 언 '아랍의 봄'…이집트 사태 미궁속으로 등 2013-07-12 15:28:59
개혁은 미루면서 이슬람 정치 규범을 강요하고 독재를 답습한 것이다. 무르시는 야권의 다수가 세속주의, 자유주의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문’을 발표했다. 무바라크의 ‘현대판 파라오’라는 별명까지 물려받았다. 취임 100일 후 지지율은 78%에서 32%로 급락했다. 과거 회귀의 두려움...
[한경데스크] '이집트 사태' 관전법 2013-07-07 17:29:12
‘광장의 힘’이 결정적이었다. 30년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것이나, 독재를 끝내고 출범한 민주 정권을 무너뜨린 것 모두가 광장의 힘에서 나왔다는 건 역설적이다.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좌절에 빠진 이집트 국민에겐 개념도 모호한 민주주의보다는 빵과 희생양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일각에선 군부가 집권하기 위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