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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연대론은 저급한 시나리오"…귀국후 일성은 마이웨이 2017-01-08 20:19:50
독자노선론을 확고히 했다. 안 전 대표는 8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을 참관한 뒤 귀국 일성으로 "국민은 이제는 연대 이야기에 신물이 난다"면서 "이번에야말로 정치공학적인 연대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네거티브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밖과 당내 일부 호남 중진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그래픽> 트럼프, 오바마 업적 전폭 수정 예상 2017-01-08 16:07:00
장성구 기자 = 오바마 대통령은 8년의 재임 기간 내내 대대적인 개혁과 변화 드라이브를 통해 국내ㆍ외에서 기록할만한 여러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런 오바마 레거시는 당과 노선이 다르고, 이념적으로도 정반대인 트럼프 정부에서 줄줄이 폐기되거나 대수술 될 위기에 놓였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
국민의당 당권싸움 '安心잡기'…자강론 힘받고 연대론 가라앉고 2017-01-08 10:00:05
및 개혁보수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던 박지원 후보마저도 경선이 시작되자 자강론에 무게를 두면서 반 전 총장 등을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7일 전북도당 개편대회에서 "반성하지 않는 과거 새누리당 세력과 손을 잡는, 호남의 가치를 무시하는 연대·연합도 절대 없다"고 말했다. 문병호 황주홍...
'84만 조합원'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막 올라…치열한 2파전 2017-01-08 07:45:01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금껏 고집했던 노동개혁 4법 '국회 일괄 통과'를 포기하고, 근로시간 단축 등 가능한 입법부터 서두르자고 제안한 상태다. 탄핵 정국을 맞아 기존의 노정 대립 구도를 벗어나자는 제안으로 읽힌다. 새 한노총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지난해 초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중단 선언 이후...
<'아듀' 오바마> '오바마 레거시' 줄줄이 뒤집히나? 2017-01-08 06:45:01
대대적인 개혁과 변화 드라이브를 통해 국내·외에서 기록할만한 여러 업적을 남겼다. 이른바 '오바마 레거시'(Obama Legacy)다. 외교와 안보, 경제, 통상, 보건,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대외적으로는 반세기만의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와 이란 핵 합의, 파리기후협정 체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한국노총 위원장에 강경파 5명 출사표 2017-01-05 18:26:39
개혁, 성과연봉제 등 굵직한 이슈가 많기 때문이다. 강경파 후보 간 선명성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한국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5시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후보들은 등록을 마친 날부터 23일 밤 12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단 3115명이 간접선거를 한다. 임기는 3년이다.이번 선거는 강경파...
반기문 귀국 초읽기…대권주자 지지율 경쟁 시작됐다 2017-01-02 14:20:53
탈당한 비주류의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할지, 아니면 제3지대 노선을 선언할지 등 어느 세력과 함께할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선 국민의당과 비박계 중심의 보수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이 연계해 단일 후보를 낸다면 반 전 총장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란 관측도 나온다. 여권에선 벌써부터 '반기문...
바람 잘날 없는 지구촌…올 1년도 만만찮다 2017-01-01 20:23:01
이란 대선이 치러진다. 온건·개혁 성향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이란 내에서 대(對)미국 강경노선을 표방한 보수파의 입김이 세지고 있는 만큼 대외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터키에서도 4~5월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공고히 할 대통령중심제...
[해외 전문가 특별 기고] 민신 페이 "중국 구조개혁 부진에 부동산 거품…시진핑 권력 흔들릴 수도" 2017-01-01 19:52:31
시 주석의 부패척결 노선을 이끌어온 중국공산당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왕치산(王岐山·68)의 향방이다. 시 주석은 왕 서기가 올해 나이 제한 관행에 따라 퇴임하면 가장 신뢰하는 아군을 잃는다. 왕 서기가 그대로 남는다면 중국공산당 간부의 나이 제한 관행이 사라질 것이다. 일단 시 주석은 우위를 점한 듯하다....
[현장에서] 제동 걸린 설악산 케이블카…환경부 '묘수' 찾아낼까 2016-12-29 18:00:54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케이블카 노선을 바꿔 다시 절차를 밟으려면 자연환경 조사를 하는 데만 2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색 케이블카는 지리산 등 전국 10여곳에서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에 영향을 미칠 시금석이다.조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정부 규제개혁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 2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