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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몽골 리스크'…투자 올스톱 2013-03-10 17:08:31
"발전소 계약 재입찰" 민간 발전회사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몽골 정부로부터 황당한 공문을 받았다. 작년 7월 프랑스, 일본 기업 등과 공동으로 수주한 몽골 석탄열병합발전소(450㎿급) 계약이 부지 변경으로 효력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테니 관심이 있으면 재입찰에 응하라는 통보에 이...
[이슈 & 포인트] 선박금융 활성화 시급한 이유 2013-03-10 17:07:10
이재민 해양대 교수 산업 발전과 금융은 불가분의 관계지만 특히 조선·해운산업에서 금융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일반 상선 1척의 가격이 1억달러를 넘고, 해양플랜트 제작비용은 수십억달러에 달해 금융 지원 없이는 선박 발주와 수주가 이뤄질 수 없다. 한국은 조선과 해운의 세계적 위상에 비해 선박금융이 크게...
“코스피, 北 리스크 영향..조정 지속” 2013-03-08 14:12:44
최근 ADP 민간고용이나 소매지출 등이 많이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2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연율로 보면 1540만 대까지 올라갔다. 리먼 사태 이전에는 1650만 대였는데 거의 다 올라왔다. 어느 차가 많이 팔렸는지 보니 픽업트럭이 많이 팔렸다. 미국인들은 덩치가 크기 때문에 픽업트럭을 꽤...
개성공단 역대 회장단 "공단 생산활동 유지돼야" 2013-03-08 13:23:55
정부가 민간 기업의 인도적 지원을 허용한다면 중소기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개성공단이 남북 간 경제 발전과 긴장 완화에 이바지한점을 고려해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조성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월 현재 개성공단에는 12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5만3천여명의 북한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OX? 경제상식 퀴즈] 3월 11일자 2013-03-08 10:09:35
④인덱스펀드5. 정부 지출이 늘면 민간 소비·투자가 감소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정부가 지출을 늘리려고 세금을 더 거두면 민간 소비로 흘러갈 돈이 줄고, 정부가 차입을 늘리면 이자율을 끌어올려 민간 투자가 줄어듦을 뜻하는 이것은?①외부효과 ②승수효과 ③구축효과 ④후광효과6. 처음엔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 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주식숭배 종료 논쟁 재부각 2013-03-08 07:45:44
부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민간소비가 증가하고 GDP의 기여도에서 70%가 민간소비이기 때문에 경기가 살아난다. 지금 상태에서는 고용창출에 굉장히 주목하고 있다. 다행히 오바마 정부 집권 2기에는 고용창출에 주목한다. 그리고 부의 효과가 중요하다. 버냉키 의장은 주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양적완화를 지속해 부의...
현일산업개발, 춘천에 미래형 복합단지 추진 2013-03-07 12:17:27
100% 민간 개발사업으로 아직 투자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 핵심 설비인 농산물 생산단지에는 태양광발전패널을 적용한 첨단 온실하우스가들어선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재배해 1∼2시간 거리에 있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매일 1∼2차례씩 신선식품을 직배송할 계획이다. 영화제작센터 '무비파크'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글로벌 증시 호황 VS 국내증시 미온적 2013-03-07 07:50:15
경제발전단계에서 보면 정상적인 성장률, 다시 말해 조로화 우려가 나오지 않을 때 4~5% 성장은 유지해야 된다. 이것이 정상적인 수치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전년 동기비 기준 우리 성장률은 1.5% 내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제발전단계에 비해 성장력이 떨어지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20년 만에 조로화...
[시진핑 10년, 기로에 선 한국] 추이즈위안 칭화대 교수 "中 개혁 30년 빈부갈등, 충칭 모델로 치유" 2013-03-06 17:08:49
민간 사업자나 국유기업이 독점했을 개발 이익을 임대주택 건설 등 공공 복리를 위해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보시라이 사태와 충칭모델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이 교수는 “2007년 국무원이 충칭을 ‘도시와 농촌 공동 발전 실험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충칭모델이 본격화됐다”며 “보시라이의 실각에도...
[시진핑 10년, 기로에 선 한국] 샤오빈 중산대 교수 "삼성같은 브랜드 나오려면 더 많은 자유를" 2013-03-06 17:06:27
해법을 제시했다. 개방과 민간의 자율을 통해 발전한 ‘광둥모델’이야말로 중국을 빈곤에서 구하고 미국과 함께 세계 2대 강대국(g2)의 지위에 올려놨다는 믿음에서다.광저우 중산대 강의실에서 만난 샤오 교수는 광둥모델을 “값싼 노동력과 외국 자본, 바다를 접한 입지가 결합한 수출주도형 경제”로 정의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