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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볼모로…돈 더 달라는 노조·1등 기업 노린 민노총 '합작' 2024-05-29 18:29:09
최근 삼성 내부 게시판 등에는 전삼노 간부들의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전삼노 간부가 직원 투표로 선출하는 노사협의회 대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다른 후보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전삼노가 민노총과 가까워진 데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조합원 이탈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노총은...
"이런 직위가 있었냐"…공무원도 잘 모르는 '부총리자문관' [관가 포커스] 2024-05-27 14:23:55
부총리자문관은 부총리 주재 확대간부회의와 각종 보고에 항상 참여하면서 정책 결정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재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차관보나 실·국장과 달리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름이 외부에 일절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소속 공무원들도 부총리자문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무관...
[단독] '라임 몸통' 김영홍, 도박사업 벌이나…"도피자금 마련 우려" 2024-05-27 13:43:11
녹취록에 따르면 필리핀오락게임공사(PAGCOR·파코) 직원은 "뉴레이크에 운영권이 넘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파코는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는 카지노 규제 기관이다. ○ 김 회장, 측근에게 '원격 도박' 사업 넘겼나뉴레이크는 김 회장의 측근인 A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카지노는 김 회장 등이...
SH공사, 청렴 조직문화 조성 나선다 2024-05-23 10:23:18
실·처장급 이상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고위 간부들은 청렴윤리경영의 주요 이슈와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SH공사는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지방공사공단 그룹 내...
'무단결근' 복직 논란…서울교통公 노조원, 재심사서 다시 해임 2024-05-21 18:53:36
종합하면 공사 인사위원회는 타임오프 악용 노조 간부 7명에 대해 재심사를 진행해 지난 17일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 이들은 공사 사장의 결재가 끝나면 최종 해임된다. 해임은 공사 규정상 두 번째 수위의 징계로 직원 직을 잃고 3년간 공직 등의 취업이 제한된다.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공사 측에 “정상적인 ...
[단독] '근무 태만'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들, 재심사에서 전원 '해임' 2024-05-21 14:18:17
간부 7명에 대해 재심사를 진행해 지난 17일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 행정 절차인 백호 공사 사장의 최종 결재가 끝나면 이들은 최종적으로 공사에서 해임된다. 해임은 공사 규정상 두 번째로 높은 징계 수위다. 직원 직을 잃고 3년간 공직 등 취업이 제한된다.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공사 측에 "정상적인 근무...
KBS, '대외비 문건' 보도 MBC에 정정보도·1억원 청구소송(종합) 2024-05-17 14:48:49
31일 "KBS의 변화 시나리오가 담긴 대외비 문건을 입수했다"며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스트레이트'는 이 문건을 KBS 직원에게 제보받았으며 KBS 고위급 간부 일부가 업무 참고용으로 문건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단독] "상 주지는 못할 망정 경질"…서울교통公에 무슨 일이 2024-05-10 20:00:38
상태에서 공사가 감찰처 간부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오 부장의 경우 대외 소통과는 무관하게 단순 자료 작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공사 내부 관계자는 "의회에 자료를 제출한 것만으로 징계를 적용할 규정이 없을 뿐만...
[단독] '타임오프 복직' 서울교통公 노조, 징계 재심사 받는다 2024-05-08 18:42:20
직원 31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올 3월 상벌위원회에서 20명을 파면하고 14명을 해임했다. 다만 1심에서 ‘해임’ 처분받은 일부 노조 간부들이 내부 항소 절차를 밟아 인사위원회에서 ‘강등’ 처분을 받아냈다. 강등은 직원 신분을 유지한 채로 직급만 떨어뜨리는 처분이다. 타임오프를 심각하게 악용했던 간부들이...
직원·지인 동원 '인기투표' 된 경기공공기관 평가 2024-05-05 18:35:19
임기가 끝난다. 직원 수를 늘려주는 ‘특별 증원’도 과열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기관 공무원 정원을 늘리려면 지침에 따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평가에서 1위를 하면 한결 쉽게 증원이 가능하다. 한 기관 직원 A씨는 “대표가 투표 진행 상황을 늘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기관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