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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超고령사회 vs 重고령사회 2022-04-15 17:04:30
중고령사회에 접어든다는 사실이다. 숫자로 내다보는 미래가 끔찍하다. 불과 20년 사이에 생산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고령인구가 22.5명에서 63.4명으로 2.8배나 급증한다. 그 후의 미래는 더 침울하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율은 2020년 129.6명에서 2030년 305.9명으로 늘어나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의 세 배를...
[기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해 치료 사각지대 해소해야 2022-03-28 18:15:12
데다 고령 환자들이 대다수다.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관련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신청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거나 지원 금액이 부족해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지원 제도가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없는 현실은 마치 질병 치료에 적합한 신약이 있지만 보험 급여가 안 돼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가 이자 지원 '청년도약계좌' 적금…미취업자 차별 아닌가 2022-03-21 10:00:14
어디서도 국민연금 개혁에는 나서지 않는다. 고령 사회가 심화되면서 젊은 세대는 앞으로 세금도 더 많이 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사회적 문제가 된 집값 급등에서도 젊은 세대는 소외되고 있다. 중장년층 이상은 ‘자기 집’을 가지고 기득권을 다지는 반면 청년 세대는 내집 마련의 꿈까지 접어야 하는 n포 세대로 전락...
"건강관리가 돈 되는 시대"…세계가 주목하는 헬스케어 2022-03-14 19:25:25
사회는 빠르게 나이 들고 있습니다. 국내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지난해 기준, 약 8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 수준이었습니다. 2030년에는 국민 4명 중 1명이 고령 인구가 되고, 2040년에는 약 34%, 2050년에는 고령자 비율이 40%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며, 국내 보험사의 지출액은 늘어나고...
[시사이슈 찬반토론] '고령자 계속고용제도' 정부 주도로 하는 게 맞나 2022-02-21 10:01:33
초고령사회에 대비해야 한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다. 다행히 고령층은 인구만 많은 게 아니라 경험과 지식도 충분하다. 건강한 ‘젊은 노인’도 많고, 특정 분야에서 외길로 이력을 쌓아온 퇴직 전문가도 많다. 육체노동의 중요성이 확 떨어진 시대에 이런 인력을 뒷전으로 몰아내는 것은 사회적 낭비다....
KDI "학령인구 반영해 교육교부금 개편해야…연 25조원 절감"(종합) 2021-12-29 16:04:19
복지정책의 주요 대상자인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상황과 배치된다. 김 연구위원은 "인구 팽창기에 도입된 교육교부금 산정방식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재원 배분 방식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KDI는 교육교부금 규모가 2020년 54조4천억원에서 40년 뒤인 2060년에는 164조5천억원으로...
효성, 창덕궁 복원 '문화재 지킴이'…고령 유공자에 돌봄로봇 지원 2021-12-29 15:33:32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또한 보훈가족이 고령자임을 고려해 움직임 감지 센서를 통해 응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해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6월에는 호국보훈 가족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달 7일에는 사랑의열...
교육교부금 3배로 늘 때 학령인구 45%↓…KDI "전면개편해야" 2021-12-29 12:00:02
복지정책의 주요 대상자인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상황과 배치된다. 김 연구위원은 "인구 팽창기에 도입된 교육교부금 산정방식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재원 배분 방식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KDI는 교육교부금 규모가 2020년 54조4천억원에서 40년 뒤인 2060년에는 164조5천억원으로...
은퇴 후 40년을 풍요롭게 사는 방법 [더 머니이스트-김진웅의 100세시대와 평생자산관리] 2021-12-18 18:00:01
수 있겠지만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선진국 사례를 보면, 실물자산 비중은 대략 60% 이하입니다. 은퇴시기에 임박해서 부동산 비중이 높다면 다운사이징을 고려하거나 금융상품을 통해 금융자산 비중을 확보해가며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NH WM마스터즈 김진웅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
산 사람과 살 사람 [임홍택의 새로운 세상 읽기] 2021-11-02 17:13:01
규모와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위원회의 책임자를 보면 그렇다. 자살률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생명존중 민·관협의회’의 정부부문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지만, 출산 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이다. 유치하게 성격이 다른 두 가지 통계의 우열을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