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연합시론] 자구책 짜낸 한전·가스공사, 요금결정 정치논리 벗어나야 2023-05-12 16:56:35
공기업이 노조 등 내부 반발 속에 나름 최선의 고통분담 대책이라고 내놨지만, 경영 위기를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액수다. 한전의 경우 2021년 2분기에 7천500억원가량의 적자를 낸 이후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2021년 5조8천억원, 2022년 32조6천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부채 규모가 어느새 200조원에...
192.8조 부채에 25.7조 자구안 내놓은 한전…요금 '역마진' 여전 2023-05-12 16:40:23
미수금 규모를 줄여나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기업이 국제 에너지 가격 변화를 천천히 반영했다가 추후 이익으로 손실을 메우는 기존의 방식은 일정 부분 긍정적 효과가 있었지만,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손 교수는 "과거 작은 (에너지 가격) 파도가 올 때는 시간차 돌려막기식으로 국민에게 타격을 주지 않고 ...
"이번에는 오른다"...전기·가스 관련주 상승세 2023-05-02 10:32:40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부채가 폭증한 여파가 채권시장으로까지 번지는 것에 따른 우려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전기 요금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 상당히 위협받게 된다"며 "에너지 요금은 오를 요인이 있으면 올라야...
'빚더미' 앉은 한국가스공사, 임원 연봉은 30% 올랐다(종합) 2023-05-01 13:54:33
평가에서 조직·인사·재무 관리 항목에 7점(공기업 기준)을 부여해왔다. 이 중 조직·인사 일반 항목의 배점이 2점이었고, 재무예산 운영·성과는 5점이 할당됐다. 이 때문에 심각한 재무 위기에 처한 기업이더라도, 채용이나 지역발전 등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경영실적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빚더미 앉았다더니…임원 연봉 30% 올려준 한국가스공사 2023-05-01 09:02:25
평가에서 조직·인사·재무 관리 항목에 7점(공기업 기준)을 부여해왔다. 이 중 조직·인사 일반 항목의 배점이 2점이었고, 재무예산 운영·성과는 5점이 할당됐다. 이 때문에 심각한 재무 위기에 처한 기업이더라도, 채용이나 지역발전 등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경영실적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빚더미' 앉은 한국가스공사, 임원 연봉은 30% 올랐다 2023-05-01 06:31:00
평가에서 조직·인사·재무 관리 항목에 7점(공기업 기준)을 부여해왔다. 이 중 조직·인사 일반 항목의 배점이 2점이었고, 재무예산 운영·성과는 5점이 할당됐다. 이 때문에 심각한 재무 위기에 처한 기업이더라도, 채용이나 지역발전 등 다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경영실적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작년 공공기관 부채 22%p 급증…"한전·가스공사 영향" 2023-04-28 15:47:59
지난해 산업·수출입·기업은행을 제외한 공공기관 344곳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22.5%포인트 오른 174.3%를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이들 공공기관의 자산 규모는 1055조원으로 1년 전 보다 88조4000억원(9.1%) 증가했다. 부채는 670조원으로 전년 대비 87조6000억원(15%) 늘었다. 절대 액수 기준으로는 역대...
전기·가스요금 딜레마…정부, 尹대통령 방미 전 '고심 또 고심' 2023-04-18 07:00:02
섣불리 단행하고 싶지 않은 여권의 속내와 공기업의 적자 해소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산업계의 주장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여권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24일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고려하면, 결국 인상 여부는 윤 대통령의 방미 후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여당은 우선 오는 20일...
불도저 같던 '영원한 건설맨'…이지송 前 현대건설 사장 별세 2023-04-14 18:42:53
정성에 모두가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공기업 선진화 기치 아래 이뤄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과정에서도 이 전 사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 전 사장이 주도한 재무개선 특별위원회를 통해 부채 비율을 크게 낮췄고, 당기순이익은 늘렸다. 공기업 최초로 감찰분소를 설치하고 10만원 이상 금품...
이지송 LH 초대사장 별세…향년 83세 2023-04-14 15:03:21
통합한 LH의 초대 사장에 임명되며 공기업 수장을 맡았다. 부채가 많았던 LH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직과 사업 전반에 걸쳐 변화와 도전, 개혁 실천을 강조했다. 실제 사업성 없는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과감히 정리하는 등 LH의 사업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 천막농성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