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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총리는 누가…급진 좌파, 마크롱과 갈등 예고 2024-07-09 17:06:33
극우 성향인 국민연합(RN)이 조르당 바르델라를 대표로 내세운 것과는 달랐다. 이에 따라 폴리티코는 이번에 선출된 좌파 의원 수십명이 총리직 쟁탈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가장 유력한 총리 후보로는 LFI의 장뤼크 멜랑숑 대표가 꼽힌다. 좌파연합 소속 4개 정당 가운데 LFI는 74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佛 극우 피하니 좌파 재정정책 우려…"차라리 교착상태가 낫다" 2024-07-09 11:20:28
국민연합(RN)을 누르고 1당에 오르는 이변이 발생하자 금융시장에선 안도와 걱정이 교차했다. 극우 집권이 무산됐다고 해서 한숨을 돌리기엔 좌파 연합이 다수당이 된 상황도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정당인 르네상스 정당은 2위에 그쳤다. 프랑스 정치는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없는...
佛 '극우 1당 예측' 여론조사 왜 빗나갔나 2024-07-08 22:36:39
범여권은 지난 2일 결선 후보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극우 국민연합(RN) 후보의 당선만은 막겠다며 대거 사퇴했다. RN-NFP-범여권의 3자 대결이 펼쳐진 지역구에서 RN에 맞서 NFP와 범여권 중 후순위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사실상 '반극우'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일간 르몽드 집계에 따르면 결선 투표를 앞두고...
伊 밀라노 공항 이름 바꾼다…'갑론을박' 2024-07-08 20:53:42
의원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분열적인 인물이었고 많은 롬바르디아 주민과 많은 이탈리아 국민이 그를 분명하게 규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베를루스코니가 설립한 전진이탈리아(FI) 소속 상원의원인 마우리치오 가스파리는 "베를루스코니는 진정한 거인이다. 그의 위대함은 역사에 기록돼 있다"며 이번...
伊 밀라노 공항 '베를루스코니 국제공항'으로 개명 2024-07-08 19:38:22
분열적인 인물이었고 많은 롬바르디아 주민과 많은 이탈리아 국민이 그를 분명하게 규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베를루스코니가 설립한 전진이탈리아(FI) 소속 상원의원인 마우리치오 가스파리는 "베를루스코니는 진정한 거인이다. 그의 위대함은 역사에 기록돼 있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1936년 밀라노에서...
[다산칼럼] 책임지지 않는 사회, 보이지 않는 리더 2024-07-08 17:44:46
한다. 우리의 미래는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분명한 것은 무능한 정부와 분열된 정치를 갖는다면 우리는 망한다는 사실이다. 폭풍이 몰아칠 때 버텨내는 힘이 국력이다. 인간은 우연과 필멸의 한계 속에서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의 실현을 위한 온건주의는 미덕이 아니다. 우리는 번영의 빈틈을 메울...
佛 총선 대이변에 외신 "충격적"…'마크롱發 소용돌이' 촉각 2024-07-08 11:32:35
= 7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결선에서 마린 르펜의 RN(국민연합)이 3위로 주저앉는 대이변이 연출되자 유럽 현지는 물론 미국 주요 매체마다 '충격적'이라는 진단 속에 향후 파장을 주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조기총선 '도박'이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과반 정당이 없는 안갯속...
[시사이슈 찬반토론] 광화문광장의 100m 국기 게양대, 어떻게 볼까 2024-07-08 10:00:48
때 독립운동부터 현대의 국제 체육행사까지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상징이다.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하는 국가의 상징적 공간에 국기의 숭고함을 극대화하는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지금 한국은 매사 진영 논리가 판치는 과도한 갈등 사회다. 정치적 분열을 넘어 사회는 극단적으...
"재앙적 결과" 음바페 호소 통했나…프랑스 총선 깜짝 '대이변' 2024-07-08 08:22:33
프랑스 총선 내내 지지율 1위를 달리던 극우 국민연합(RN)이 반(反)극우 연대의 벽에 부딪혀 3위로 밀려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대신 그 자리는 극우 세력의 집권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프랑스 조기총선 결선투표에서 NFP가 전체...
[사설] 혼탁한 與 대표 경선, '네 탓' 아닌 '내가 돼야 하는 이유' 보여라 2024-07-07 17:49:34
국민의힘 대표 경선이 혼탁하다. 한동훈 후보가 지난 총선 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과’ 문자를 무시했다는 이른바 ‘읽씹’(읽고 무시) 논란을 둘러싼 난타전이 끝이 없다.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김 여사가 사과할 기회를 날렸다며 해당 행위라고 비판하고, 한 후보는 의혹 제기 자체가 노골적 전당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