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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짬뽕집이 제주 흑돼지·고기국수 맛집으로 재개장 2017-07-13 14:24:19
제주 흑돼지, 구좌 당근 등 지역 식자재를 사용한 '세평고기국수', '통문어 흑돈샤부', '흑돼지 돈가스'로 정했다. 가게 이름 '세평맛집'에는 세화리와 평대리에서 최고 맛집이 되고 싶다는 이 씨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 씨는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워본 적이 없어 걱정도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 빵으로 구웠던 이웃사랑, 이제는 구슬로 엮다 2017-07-09 11:30:01
지나던 할아버지의 눈에 액세서리 가게가 들어왔다. 만물박사로 불릴 정도로 손재주가 좋은 할아버지는 구슬과 줄을 사서는 집에 와서 직접 팔찌를 만들었다. 줄에다가 구슬을 끼우는 일까지는 어떻게 성공했지만, 국수처럼 얇은 줄의 마지막 매듭을 묶는 게 그렇게 어려울 수 없었다. 매듭이 풀어져 구슬이 쏟아지기를...
[여행의 향기] 특급호텔 조식보다 푸짐한 대만 아침시장 음식들 2017-06-18 15:18:04
확실히 싸다. 한국인에게 아주 인기 있는 곱창국수집에 가면, 종이 주발에 국수를 담아 주는데 양이 큰 사람은 두 그릇 이상 먹어야 한 끼가 된다. 대신 값은 엄청나게 싸다.콩물, 튀긴 꽈배기, 달걀부침 등이 아침식사대만의 매력은 역시 야시장이다. 국가 관광의 핵심사업으로 밀고 있을 정도다. 대만 시내 곳곳에 다양한...
"소자본으로 칼국수 전문점 창업…외식업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죠" 2017-06-18 14:21:25
칼국수, 메밀, 만두, 떡갈비 등 네 가지 메뉴로 단순화함으로써 노동력이 대폭 절감된 점이다. 부부 두 명이서도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두 번째는 가게 이미지 변화다. 특색 없는 분식점에서 전문점으로 고객들에게 각인됐다. 세 번째는 가격 경쟁력이다. 인근 국수점의 칼국수 가격이 5000~6000원인 데 비해...
75년 역사 일식집 김천 대성암 본가…전통의 비밀은 2017-06-12 15:57:45
본가'다. 초밥, 어묵탕, 가락국수가 메뉴 전부다. 이 식당은 전통방식대로 천연재료로 맛국물을 낸다. 초밥도 예전부터 이어져 온 방식으로 내놓는다. 대도시에서 최근 개업한 일식집과 비교하면 가게나 메뉴가 화려하지 않고 단출하다. 그러나 예전부터 이어진 맛이 변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가...
‘2TV생생정보’ 비법천하, `비주얼 강탈` 해물왕뼈찜&우리밀 열무국수 2017-05-25 19:26:22
국수가 인기메뉴다. 이 가게의 국수는 무엇보다도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 중독성 강하고 감칠맛 나는 이 국물은 고추와 양파, 고춧가루 등을 ‘풀국’에 넣고 만드는데 있다. 밀가루로 만든 풀국으로 열무김치를 담으면 풋내를 잡아주고 단맛을 낼 뿐아니라 발효를 촉진해 김치를 빨리 익게 한다. 가게를...
[김과장&이대리] 특제 토마토소스 곁들인 돈가스와 냄비밥 '별미' 2017-05-22 21:21:56
수 있는 ‘세이?’을 추천한다. 지하에 있는 작고 아담한 가게인데 맛을 보면 나름 내공이 느껴진다. 돈가스 반·새우 반의 ‘가쯔&에비동’이 인기가 많다. 달콤짭조름한 소스를 머금은 고기와 새우, 달걀과 양파가 입맛을 돋운다. 신선한 생연어를 얹은 덮밥 ‘사케돈부리’도 추천...
[여행의 향기] 개성 뽐내는 가게들 뒤로 시간이 멈춘 골목이 숨어 있었다 2017-05-21 15:21:59
음식점들 사이로 보헤미안 느낌의 이국적인 가게가 섞여 있는 묘한 동네다. 섬은 그리 크지 않아 2시간 정도만 발품을 팔면 둘러볼 수 있다.예전에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튜브풍선부터 홍콩의 대표적 군것질거리인 어묵튀김, 계란빵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라마섬은 또한 홍콩에서도 손꼽히는 해산물 요리 명소여서...
‘2TV 생생정보’ 제주 갈치조림&육전 물회, 여름철 입맛 제대로 잡았다 2017-05-18 19:18:25
찐 뒤 계란 옷을 입혀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여기에 각종 야채와 과일을 갈아만든 시원한 육수를 부어주면 여름철 입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보양식이 된다고. 마지막엔 물회 국물에 밥이나 국수를 말아 먹는데, 그 맛 또한 일품이라고 한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기존 물회보다 든든한 느낌이다” “고기는 쫄깃하고...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 기장군 관광지·지역축제 뜬다 2017-05-16 09:24:53
국수를 파는 가게 입구에는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일광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일광해수욕장에도 열차를 타고 온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동해선 개통은 기장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찾는 사람들의 교통편을 바꿔놓았다. 16일 기장군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기장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