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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준에 투영된 '노무현 브랜드' 지우기 2018-07-18 11:13:33
그런 행보를 보였다. 한국당으로 간 게 전혀 새삼스러울 게 없는 인물"이라고 거들었다.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한 전재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김 비대위원장을 향해 "당신의 그 권력욕이 참 두렵다. 그쪽 일을 하면서 당신의 출세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님을 입에 올리거나 언급하지 말아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재수 "김병준, 당신의 출세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 말길" 2018-07-17 12:19:43
향해 "당신의 그 권력욕이 참 두렵다"고도 말했다. 부산시 북구ㆍ강서구갑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에서 행정관과 대통령 1·2부속실장 등을 지냈다. 또 친문(친문재인) 모임으로 최근 해산한 부엉이모임 회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치9단' JP의 마지막 조언…"정치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2018-07-02 20:34:52
그는 "마지막까지 정치에 미련을 가졌던 것도 권력욕이 아니라 내각제라는 소신을 이뤄보고자 하는 소망 때문이었다"며 "소신만 갖고 움직여 왔으나 1인자로부터 항상 견제를 받아 왔고, 그 결과 정치 인생에 부침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골프 애호가'로 알려진 김 전 총리는 "정치는 골프보다 어렵다. 골프는 안...
'보수논객' 박형준 교수 "관료주의에 물든 보수, 자유주의 길 가야" 2018-06-14 17:47:29
또 “정치하는 사람은 권력욕을 갖는 게 당연하지만 원로 정치인들은 이번만큼은 제발 먼저 각성하고 자기희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역대 비대위가 실패로 끝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2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강력한 리더십으로 집권 초석을 다진 김종인 전 의원 사례가...
이영애, 1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나를 찾아줘’ 대본리딩현장 공개 2018-05-16 10:58:54
‘비밀의 숲’에서 감춰뒀던 야망과 권력욕을 드러내는 차장검사 이창준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배우 유재명이 ‘나를 찾아줘’에서 작은 해안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홍경장 역으로 합류했다. 나름의 규칙과 은폐, 권력으로 유지해오던 마을에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고 정연이 나타나며 균열이...
‘대군’ 류효영, 브레이크 없는 욕망의 질주 ‘거짓 회임’ 2018-04-30 07:37:09
점차 멀어져 가는 대비와 폐비 김씨 등을 기만하는 연기까지 메소드급 연기력을 실감나게 선보이고 있다. 극중에서 나겸이 진짜 회임을 해서 끝없는 권력욕을 계속 채우며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모든 진실이 만천하에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철저히 득실 따지며 파격행보 연출… '예측 힘든 협상가' 김정은 2018-04-26 17:46:04
공포정치는 강한 권력욕과 더불어 어린 나이에 아버지로부터 갑작스럽게 권력을 승계한 데 따른 불안감, 경제난, 안보 위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특히 김정은의 어머니이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인 고용희가 북한에서 최하층 출신 성분으로 인식되는 북송 재일동포 출신 무용수란 사실이...
`대군` 류효영, 표독스러움 그 자체 ‘물오른 연기력’ 2018-04-23 08:30:21
나겸"이라며 "중전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는 권력욕, 이를 공고히 하고 지켜내려는 나겸의 몸부림을 계속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 `하녀들`을 집필했던 조현경 작가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책마을] 계유정난에 스러진 안평대군… 詩會가 화근이었나 2018-04-12 18:30:23
그럴 만큼 권력욕이 넘치는 인물이었을까. 아니면 정치의 희생자였을까.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쓴 《안평》은 이런 의문에서 출발해 안평대군의 삶을 담아낸 평전이다. 1985년 일본 덴리(天理)대 덴리도서관 서고에서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에 안평대군의 글과 선비들의 시를 붙여 엮은...
예술을 사랑한 왕자 '안평대군'은 야심가였나 희생자였나 2018-04-11 07:20:00
사사됐다. 안평대군이 권력욕이 넘치는 인물이었는지, 왕이 되고자 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도 최근 출간한 안평대군의 평전 '안평'에서 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과연 야심가였나, 아니면 희생자였나. 단종실록에는 안평대군이 역모의 뜻을 품은 것처럼 보이는 시들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