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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김프' 노리고 송금…2조원대 불법 외환거래 적발 2022-08-30 12:00:00
국내 은행을 거쳐 해외로 거액이 송금돼 금감원의 조사를 받는 사례도 포함됐다. 관세청은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23개 업체의 외환거래 정보를 넘겨받고 전담 수사팀을 꾸린 상태다. 서울중앙지검 및 금감원과 공조하면서 이들 업체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국외 재산 도피, 자금세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
대체 누가, 왜…수상한 '9조 해외송금' 진실은? [여기는 논설실] 2022-08-29 09:56:27
해외 시세의 차이를 노린 환치기 세력의 범죄 행각에 국내 은행권이 놀아났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투자 광풍으로 해외보다 시세가 10%, 최대 20% 가량 높게 형성되는 것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한국은 암호화폐 거래 관련 과세가 2025년 이후로 미뤄져 있습니다. 차익 거래...
'이상 해외 송금' 전방위 검사에 은행들 무더기 제재 가능성 2022-08-28 06:07:04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와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금감원이 우리·신한은행을 상대로 지난 19일까지 검사를 벌인 결과, 두 은행에서 취급된 이상 외환 송금은 당초 보고된 규모(20억2천만달러·2조7천억원)보다 많은 33억9천만달러(4조5천억원)인...
우리·신한은행 '이상 해외 송금' 4조5천여억원서 더 늘었다 2022-08-28 06:07:02
은행들에 대해서도 서면 검사에 나서 안심할 순 없다. 한편, 지난 5월 금감원이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외환거래 미신고 및 증빙서류 확인 의무 위반 사례를 적발해 과징금 4천990만979원과 정릉지점의 업무의 일부를 4개월 정지한 것은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였던 것으로...
라면은 시작일 뿐…가공식품 줄줄이 오른다 2022-08-25 17:46:56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6월보다 0.3% 오른 120.47(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폭염 장마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11.9% 뛰었다. 치즈·조미료도 오른다…가공식품 줄인상에 '물가정점론' 흔들“라면, 빵, 김밥, 음료수 등 안...
부쩍 많이 포착되는 `조세피난처` 불법자금 韓, MSCI 선진국 지수 진입 더 멀어지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2-08-18 09:02:34
테라·루나 등 김치 코인과 관련된 환치기 자금 - 상장사와 금융사 횡령 등 ‘금융사고’ 자금 급증 - 북한에 송출설 제기되는 ‘세컨더리 보이콧’ 자금 - 부동산 개발 따른 ‘각종 프로젝트 리베이트’ 자금 - 韓, 유난히 냄새나는 자금 거래가 많아 - 은행 통한 불법자금 거래규모, 갈수록 늘어나 - 밝혀진 것만도 8조원...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은행 횡령 관련 CEO 제재 신중해야" 2022-08-16 17:28:59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우리은행·신한은행에서 불거진 외환 이상 거래는 당초 추정치였던 4조원대에서 다른 은행권 의심 사례까지 합쳐 8조원대로 불어난 상태다. 대부분 가상화폐 거래소를 거친 거래로 금융당국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 차익을 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사설] 수상한 외화 송금이 무려 8.5조, 가상자산 활용 돈세탁 막아야 2022-08-15 16:28:18
넘는다고 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지난 6월 총 2조5000억원가량의 비정상적인 외화 송금 사례를 포착해 보고했는데, 금융감독원 현장 검사 결과 4조1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어 금감원이 모든 은행으로 대상을 확대하자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이뤄진 미심쩍은 외화 송금액이 8조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이 중...
'수상한 외화 송금' 7조 아닌 8.5조…수사 불가피 2022-08-14 17:19:13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 거래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는 자금세탁에 연루됐을 공산이 있는 데다 최근 송금과 관련된 업체 직원들이 구속됨에 따라 금감원과 수사당국의 대대적인 검사 및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 12일 기준 전체 은행권의 외화 송금 의심 거래 규모가...
은행 '이상 외환거래' 파문 확산…'8.5조' 규모에 관련업체만 65개사 2022-08-14 16:29:14
각 은행의 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추가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검찰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지난 11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령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도 자금 흐름을 추적...